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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vs 위건 EPL우승 후 퍼거슨에게 안기는 박지성

맨유 vs 위건 EPL우승 후 퍼거슨에게 안기는 박지성




박지성은 지난 11일 저녁 JJB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위건 애슬레틱의 2007/20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68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박지성은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카를로스 테베스 등과 함께 선발 출전함) 박지성은 위건의 문전과 맨유의 수비망을 형성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전반 24분과 후반 3분 상대 진영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팀에게 프리킥 찬스를 선사했고, 루니와 함께 패널티킥을 유도, 결승골에 이바지했다. 다음 도전은 오는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츠니키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질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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