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6일 중국 광저우(廣州)동물원에 키가 채 1m도 되지 않는 일명 ‘호빗족’ 말 무리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더바오아이마’(德保矮馬)라고 불리는 이 말은 중국 광시(廣西)성 더바오(德保)현에서 주로 나는 희귀 종이다.
키는 보통 80cm~1m정도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 종(種)에 속한다.
체형이 예쁘고 성격이 온순하나 그 수가 점차 줄자 정부에서는 전문연구소를 세워 개량종을 비롯한 종족 보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말 중에는 키가 60cm밖에 되지 않는 말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말들은 작은 몸집에 영리한 머리를 가져 사람들 앞에서 재주를 부리는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이 말은 중국에 단 2000마리밖에 남아있지 않다.”며 “예전에는 농촌 등지에서 운송수단으로 이용해 왔으나 현재는 거의 없어진 상태”라고 전했다.
사진=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동물/식물 >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의 임신과 출산 (0) | 2008.02.09 |
---|---|
햄스터에 관한 모든 것 (4) | 2008.02.09 |
“내가 가장 큰 소” 1.3t 거대 황소 화제 (0) | 2008.01.24 |
올름(olm) (0) | 2008.01.24 |
겨울에 우리나라를 지나는 철새의 종류 (0) | 2008.01.22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