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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추노 왕손이와 최장군은 죽지않은 결정적 증거

이번 예고편에서 추노에서 왕손이와 최장군의 시신을 보임으로써 이제 시청자들은 그들의 죽음을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그간의 비중이 있는 조연급들을 계속 죽인대다가 추노의 작가와 감독은 그들의 전 작품에서도 주조연급들을 거의 죽인 전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자들과 시청자들이 간과하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들이 한성별곡에서 사용된 부활의 기법을 캐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한성별곡에서도 그들은 1회 가까이 남자주인공이 죽은 것으로 믿게했다가 반전을 통해 살려버린 연출기법을 사용했었습니다. 반전을 통해 시청자를 완전히 낚아버렸죠. 저 또한 낚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연출기법을 그들이 추노에서도 사용한 듯 보입니다. 제일 사랑받는 캐릭터인 최장군과 왕손이를 가지고 말이죠..ㅋ

 

그들이 죽지 않은 증거 중 하나는

첫째, 최장군과 왕손이의 결정타 장면 즉 한방 장면이 생략된 채 죽었다고 믿을 수 밖에 없게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죽어간 조연들을 보면...  최장군이 죽인 데니, 송태하가 죽인 여자자객, 큰놈이... 황철웅이 죽인 궁녀, 문노, 송태하 부하들, 천지호 패거리들 하다못해 업복이한테 죽은 양반까지도 모두 죽을 수 밖에 없는 결정적 한방이 보여지고 있었습니다.(예: 데니안과 궁녀는 창에 몸통이 꿰뚫어진다던지...목이 따이던지....)

그러나 최장군과 왕손이는 그 결정타 장면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추노에서 차지하는 그들의 비중을 볼 때 그 결정적 한방이 생략되었다는 것은 좀 이상한 구석이 있습니다. 황철웅의 칼만 번뜩였을 뿐이지...... 그 이후엔 아무것도 보여주진 않고... 축 늘어져 있는 모습만 살짝 보여주고 있죠... 칼등으로 내리쳐..기절시킨 것은 아닐지....

 

그들이 죽지 않았다는 두번째 증거는 대길의 꿈입니다. 대길의 꿈에서 왕손이와 최장군이 원혼이 그려지고 있는데 그러나 그들을 베고 있는 칼이 송태하의 언월도라는거죠...  즉 그들이 진짜로 죽었다면 황철웅의 칼에 의해 죽어졌어야했고....그에 대한 원혼과 함께 황철웅의 칼날이...보여져야 하지만... 송태하의 언월도가 보인다는거는 대길의 꿈에서 나온 원혼들은 진짜 왕손이와 최장군의 원혼이 아니라 대길이의 오해에서 비롯된 환상이라는 것입니다..  작가와 감독은 대길의 꿈에서 원혼들이 보임으로써....시청자들이 그들이 죽었다고 믿게하는 장치를 하는 동시에.... 송태하의 칼을 비침으로 인해서 반전을 암시하는 장치까지 한 셈이라는 것입니다.

 

셋째, 최장군과 왕손이.... 아직도... 촬영장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클라이막스를 장식하기 위한 필수적인 인물들인데....벌써부터 빠지게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ㅎㅎㅎ 


출처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154620&RIGHT_DEBAT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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