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기/전자/생활가전

드럼 세탁기 오랫동안 쓰는 노하우!!




** 드럼 세탁기 똑똑하게 사용하기 **

비싼 가격이 마음에 걸렸지만, 모양도 고급스럽고 옷도 잘 말려준다기에 큰 맘 먹고 구입한 드럼세탁기. 그런데 생각과는 달리 세척력도 떨어지고 제 값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드럼 세탁기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드럼세탁기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 01. 세탁도중 자꾸 멈춤 현상이 나타난다.



    세탁 도중 동작을 멈추고 배수와 급수가 반복되거나, 천천히 작동하는 것은 고장 난 것이 아니라 내부의 과도한 거품을 제거하는 동작입니다.
    거품이 과도하게 생성되면 때가 잘 안 빠지는 것은 물론, 내부 압력 상승으로 거품이 새어 나오거나 세제통 전면으로 역류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동작입니다. 뿐만 아니라 드럼 세탁기는 일반 세탁기의 ⅓수준으로 물을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세탁을 다 끝내고 꺼내도 거품기가 남기 쉽습니다. 이처럼 과도한 세제 사용은 드럼 세탁기의 긴 세탁 시간을 더 늘리고, 물과 전기를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적량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02. 건조시켰더니 옷감의 손상과 변형이 일어났다.

    통돌이 세탁기에 비해 옷감 손상이 적은 것이 드럼 세탁기의 특징이지만, 건조 기능을 잘못 사용하면 옷감의 손상을 가져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면 셔츠나 혼방 양말과 같이 열에 의해 수축되기 쉬운 옷감이나 건조가 불가능한 옷감은 탈수만 하고 널어 말려야 옷의 변형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반 정도만 건조시키는 것도 방법. 바싹 건조를 시키는 것보다 옷감 변형이 적고, 약간의 습기를 갖고 있는 상태이므로 탈탈 털어 널면 따로 다림질할 필요도 없습니다. 완전 건조에 비해 전기료도 아낄 수 있으며, 탈수 후 바로 너는 것보다 마르는 시간도 훨씬 절약할 수 있어 1석4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입니다.

  • 03. 건조가 잘 되지 않는다.



    드럼 세탁기는 세탁조가 작기 때문에 세탁물의 양이 너무 많으면 안에서 공기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건조 시간도 길어집니다. 기본적으로 건조 가능한 양이 세탁통의 ⅔정도이므로 그 이하로 넣되 겨울 옷이나 청바지와 같이 옷감이 두꺼울 경우에는 세탁 창 높이의 ⅓이하로 넣어야 효율적으로 잘 마릅니다.
    그러나 두꺼운 청바지나 목욕 타월 같이 큰 세탁물 하나만 넣는 것은 금물. 세탁조의 균형이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생기므로 적어도 2~3개를 더 넣어 돌려야 합니다.

  • 04. 오랜시간 세탁해도 때가 깨끗이 빠지지 않는다.

    세탁 거품이 풍부하게 이는 일반 세제를 사용하면 지나치게 많은 거품이 쿠션 역할을 해 충격을 완화시켜 세척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세탁조가 360도 회전해 세탁물을 위에서 밑으로 떨어뜨리는 충격에 의해 세탁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드럼 세탁기의 특성상 고온으로 오랜 시간 동안 세탁이 이뤄지므로 자칫하면 세탁물의 색상이 변하기도 합니다. 드럼 전용 세제는 드럼 세탁기의 특징들을 고려해 세척력을 높이고 옷감의 색상도 보호해 최선의 세탁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전용 세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05.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

    특별히 더러운 옷이 아니라면 찬물로 세탁하고, 가을이나 겨울에는 보일러를 작동시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때 보일러의 온수를 이용해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삶음 기능 이용 시에는 물 온도를 90℃ 넘을 정도로 뜨겁게 설정하지 말고 60℃ 정도로 낮추면 삶은 효과와 함께 전기료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옷의 얼룩은 미리 손질 후 세탁하면 물이 뜨겁지 않아도 얼룩이 남지 않게 깨끗이 세탁할 수 있습니다. 사용 시간보다 대기 시간이 훨씬 기므로 세탁을 끝낸 후에 반드시 코드를 뽑아 대기 전력을 차단하는 것도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TIP – 간단한 얼룩 제거법]

    - 볼펜자국 : 물파스를 가볍게 두드리거나, 알코올을 적신 거즈로 얼룩진 부분을 두드리듯 닦아낸다.
    - 김치얼룩 : 양파즙을 거즈에 묻혀 두드리듯 닦아낸다.
    - 커피얼룩 :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탄산수를 거즈에 묻혀 두드린다.
    - 간장이나 소스얼룩 : 무즙을 얼룩 위에 잠시 얹어 두었다가 물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하우젠 (http://www.hauzen.com), LG생활건강 (http://www.lgcare.com)

제주삼다수, 2L,... 오뚜기 진라면 매운... 상하목장 유기농 흰... 남양 프렌치카페 카... 고려인삼유통 홍삼 ... 종근당건강 오메가3... 요이치 카링 유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