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생기고, 사교성도 좋고, 스타일도 좋다.
인기관리를 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이런 경우가 많겠죠?
그 사람은 신화의 에릭을 닮고 스타일도 아주 좋았습니다. 글구 사교성도 정말 좋고 인간관계도 아주 넓었죠. 모든 사람에게 호감얻는 스탈이었어요. 반면에 저는 첫인상도 차갑고 무뚝뚝한 편이고 여러사람을 넓게 사귀는 것을 부담스러워해서 소수의 사람들과만 친하게 지내는 스탈이구요.
그래서 전 이 사람을 거의 처음 봤을때부터 쭉 짝사랑해왔어요. 그러다가 3,4 년 전에 어떤 일을 계기로 친해졌는데 그때는 정말 허물없는 이성친구처럼 친하게 지냈습니다.
2. 상대방이 착각할 만한 행동과 말을 한다.
처음에 전 뛸듯이 기뻐한게.. 학교 축제때는 저만 불러서 초대하고, 가끔씩 만나서 둘이 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고 (그러나 페이는 언제나 더치) 헤어질때 잠깐이지만 손도 잡아보고 하루에 몇십개씩 문자보내고 전화도 꼭 하고 그런 식이었어요. 그래서 전 오랫동안 우리가 서로 좋아하는 줄 알았네요. 적어도 제가 더 좋아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상대방도 비슷한 마음인줄 알았죠.
3. 잊을만 하면 한번씩 연락해서 자기의 존재를 확인시킨다.
그러다 중간에 잠깐 떨어져 있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멀어졌습니다. 소심한 저는 제일 친했을 때도 고백을 못했고, 그쪽에서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다 결국 예전과는 비교도 할수없을정도로 서먹한 사이가 되자 저는 혼자 그 사람을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진 않았습니다. 가끔씩 예전에 하던대로 연락을 하면 그는 연락은 잘 받아주었지만 언제나 한걸음 물러서 있었습니다. 제가 힘든 일을 얘기해도 최소한의 위로만 해주고, 결국엔 기대고 싶었던 저의 소망은 좌절되어 버렸죠.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연락을 안하면 꼭 몇달, 몇주를 주기로 먼저 연락을 하거나 말을 겁니다. 그것도 '왜 연락 안하냐?'고 말이죠. 남의 속은 모르고.. 그렇게 아주 잠깐 예전하던대로 친하게 얘기하면 또 몇달 몇주씩 아무런 소식도 없습니다. 전 정말 오래 기다리고, 기대하고 실망하고를 반복했습니다..바보같이..
4. 거의 언제나 더치 혹은 여자가 낼 때도 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 친구가 절 이성으로 생각한거 같지 않는게 보통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랑 만나면 자기가 완전히 다 내지는 않더라도 좀더 많이 부담하지 않나여? 보통 그런 식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경우도 많던데.. 저같은 경운 언제나 칼같은 더치였습니다. 저보고 다 부담하게 하진 않았지만 만나기 전에 문자나 엠에스엔으로 약속을 정할 때부터 영화 내가 보여주면 밥은 니가 사는거다? 하고 꼭 확인하고서야 만났지요.. 그게 무의식적으로 서운했던 적도 많았는데 내색하지 않고 하자는 대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만나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그런것까지 따질 여유가 없었어요.
5. 언제나 친구임을 강조한다. 직 혹은 간접적으로.
제 경운 이런말을 직접적으로 들은건 아닙니다. 아마 그랬음 더 일찍 포기했겠죠. 행동에서, 말투에서 언제나 느끼긴 했지만 확신할 수가 없어 그냥 있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표면적인 얘기만을 나누는 사이였습니다. 진지하고, 사적인 얘기는 거의 하지 않았죠. 즉 시시콜콜한 신변잡기식의 얘기는 했지만 속마음은 털어놓지 않았다는 겁니다. 분위기가 언제나 장난치고 서로 갈구면서 노는 분위기였죠. 가끔가다 제가 먼저 속내를 털어놓을라치면 이친구 언제나 화제를 바꿔버렸습니다. 그것도 눈치채지 못할만큼 교묘하게 말이죠. 특이 우리사이에 '연애'를 암시하는 얘기는 금기였습니다. 설령 다른 사람과 사귀거나 깨졌던 경우라도요. 한번은 제가 멋모르고 처음 다른 남자친구를 사귀다 깨진 얘기를 잠깐 했더니 그즉시 분위기가 이상해져서 통화가 끊긴 적이 있었어요.
6. 그렇다고 정말 친구사이는 아니다.
이사람 말고 정말 친하게, 허물없이 지내는 다른 이성친구도 있습니다. 이 친구와의 교제를 통해서 전 남녀가 정말 허물없이 친구사이로 지낸다는게 뭔지 알것같았습니다. 서로의 이상형이나 연애사까지도 거리낌없이 이야기할 수 있었으니까요. 심지어 짝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상담까지 할 정도였으니...
이 사람과의 경우는 언제나 이런면에서 어색했습니다. 분명 서로 이야기할게 있긴 있을텐데 애써 무시하고 딴얘기만 하는 느낌이었죠. 만약 이런얘기까지 했음 저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고백할 수 있었을텐데..
그런 상황을 피하려고 그랬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7. 가끔 바람맞히거나 약속시간 바로 전에 취소할 때가 있다.
음..이건 남녀를 떠나서 상대방이 나를 어느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수 있는거같은데요, 그 당시에는 전 눈이 멀어서 맘이야 무지 쓰라렸지만 상대방에게 그걸 얘기할 생각은 못했어요.
예를 들면 저 알바하구 같이 영화를 보기로 약속을 잡았는데 (아래에도 쓰지만 그 약속도 정말 오랜만에 어렵게 잡은거여서 기대를 안할수가 없었음) 약속시간 30분전에 문자로 '너무 피곤하니 다음에 보자'고 약속을 취소하는 정도였어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그럴 수가 없겠죠.
결국 상대방은 나를 그저 아는 애 혹은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친구 정도로 생각했단거죠.
8. 먼저 만나자는 말을 안한다. 만나자고 하면 핑계를 대거나 화제를 돌린다.
절대 먼저 만나자는 말을 (잘)안합니다. 그래서 이쪽에서 먼저 제안을 하면 핑계를 대거나 아예 화제를 돌려버리죠. 어물쩍 넘어가며 확답을 안줍니다. 차라리 만나기 싫다거나 둘만 만나는게 좀 그렇단 말은 절대 안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만나자고 한 다섯번 제안하면 한번 겨우 성사되고 또 위와같이 흐지부지 깨져버리거나 하는 일도 다반사였던거 같네요. 이유는 둘만 계속 만나서 사귀는 분위기로 흐르거나 상대방이 더 착각하게 만드는걸 피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9.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숨기거나 말을 아예 안한다.
제 경우처럼 서로의 사적인 얘길 하는것을 불편해해서 그럴수도 있고 아님 아예 의도적으로 숨기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어쩔수없이 밝혀지게 될때까지는 절대 먼저 말을 안하는 식이죠.
미팅이나 소개팅으로 만나는 경우에는 있어도 없다고 거짓말하거나 아예 대답안하고 화제를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행동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착각하게 만들기 좋죠..
10. 그러면서 내 미팅이나 소개팅 이야기엔 관심을 보인다.
자기 얘기는 하기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그런거에 관심끄는 친구사이로 지내자는 것도 아닙니다.
이쪽에서 지쳐서 포기하고 난 다음 다른사람이랑 소개팅, 미팅을 하거나 사귀게 되는 경우에는 약간이나마 관심과 호기심을 보이지요. 자기가 갖긴 싫고, 남 주긴 아까워서가 아닐지..
11. 상대방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이용할 때도 있다.
이런저런 사소한 일을 부탁하거나 나오라고 할 때도 있습니다. 상대방은 보통 총알같이 달려오거나 부탁한 일을 즐겁게 해주죠. 만약 상대방이 자길 좋아하는걸 알고도 눈감고 이런일을 한다면 치사하네여..
(저도 최근까지 부탁한일 꼬박꼬박 해다줌) 선물같은거 주면 잘 받죠. 그대신 답례로 선물을 준다거나 밥을 사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12. 자기는 절대로 욕을 먹지 않도록 처신한다.
이게 가장 열받는 부분이긴 하죠.
절대로 확실한 태도, 즉 싫다좋다를 표현 안하기땜에 상대방은 언제나 추측하고 기대하게 됩니다. 친한듯 하면서도 알맹이는 없고, 만나자고 하면 만날것처럼 막 얘기하다가 결국 약속 안잡고..-_-;;
상대방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거나 그쪽에게 진짜 여친이 생기지 않는이상 이걸 알아차라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좋아하는 사람이니까요. 글고 혼자 짝사랑하는 경우에는 보통 상대가 하는 행동을 다 좋은 쪽으로 해석하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죠.전 바보같이 그사람이 여친을 공개하는 바로 그 순간까지 착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다가 뒤통수 맞은 경우입니다. 얼마나 충격을 받았던지..
출처 : http://club.dreamwiz.com/mybusan+본인편집
인기관리를 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이런 경우가 많겠죠?
그 사람은 신화의 에릭을 닮고 스타일도 아주 좋았습니다. 글구 사교성도 정말 좋고 인간관계도 아주 넓었죠. 모든 사람에게 호감얻는 스탈이었어요. 반면에 저는 첫인상도 차갑고 무뚝뚝한 편이고 여러사람을 넓게 사귀는 것을 부담스러워해서 소수의 사람들과만 친하게 지내는 스탈이구요.
그래서 전 이 사람을 거의 처음 봤을때부터 쭉 짝사랑해왔어요. 그러다가 3,4 년 전에 어떤 일을 계기로 친해졌는데 그때는 정말 허물없는 이성친구처럼 친하게 지냈습니다.
2. 상대방이 착각할 만한 행동과 말을 한다.
처음에 전 뛸듯이 기뻐한게.. 학교 축제때는 저만 불러서 초대하고, 가끔씩 만나서 둘이 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고 (그러나 페이는 언제나 더치) 헤어질때 잠깐이지만 손도 잡아보고 하루에 몇십개씩 문자보내고 전화도 꼭 하고 그런 식이었어요. 그래서 전 오랫동안 우리가 서로 좋아하는 줄 알았네요. 적어도 제가 더 좋아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상대방도 비슷한 마음인줄 알았죠.
3. 잊을만 하면 한번씩 연락해서 자기의 존재를 확인시킨다.
그러다 중간에 잠깐 떨어져 있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멀어졌습니다. 소심한 저는 제일 친했을 때도 고백을 못했고, 그쪽에서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다 결국 예전과는 비교도 할수없을정도로 서먹한 사이가 되자 저는 혼자 그 사람을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진 않았습니다. 가끔씩 예전에 하던대로 연락을 하면 그는 연락은 잘 받아주었지만 언제나 한걸음 물러서 있었습니다. 제가 힘든 일을 얘기해도 최소한의 위로만 해주고, 결국엔 기대고 싶었던 저의 소망은 좌절되어 버렸죠.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연락을 안하면 꼭 몇달, 몇주를 주기로 먼저 연락을 하거나 말을 겁니다. 그것도 '왜 연락 안하냐?'고 말이죠. 남의 속은 모르고.. 그렇게 아주 잠깐 예전하던대로 친하게 얘기하면 또 몇달 몇주씩 아무런 소식도 없습니다. 전 정말 오래 기다리고, 기대하고 실망하고를 반복했습니다..바보같이..
4. 거의 언제나 더치 혹은 여자가 낼 때도 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 친구가 절 이성으로 생각한거 같지 않는게 보통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랑 만나면 자기가 완전히 다 내지는 않더라도 좀더 많이 부담하지 않나여? 보통 그런 식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경우도 많던데.. 저같은 경운 언제나 칼같은 더치였습니다. 저보고 다 부담하게 하진 않았지만 만나기 전에 문자나 엠에스엔으로 약속을 정할 때부터 영화 내가 보여주면 밥은 니가 사는거다? 하고 꼭 확인하고서야 만났지요.. 그게 무의식적으로 서운했던 적도 많았는데 내색하지 않고 하자는 대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만나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그런것까지 따질 여유가 없었어요.
5. 언제나 친구임을 강조한다. 직 혹은 간접적으로.
제 경운 이런말을 직접적으로 들은건 아닙니다. 아마 그랬음 더 일찍 포기했겠죠. 행동에서, 말투에서 언제나 느끼긴 했지만 확신할 수가 없어 그냥 있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표면적인 얘기만을 나누는 사이였습니다. 진지하고, 사적인 얘기는 거의 하지 않았죠. 즉 시시콜콜한 신변잡기식의 얘기는 했지만 속마음은 털어놓지 않았다는 겁니다. 분위기가 언제나 장난치고 서로 갈구면서 노는 분위기였죠. 가끔가다 제가 먼저 속내를 털어놓을라치면 이친구 언제나 화제를 바꿔버렸습니다. 그것도 눈치채지 못할만큼 교묘하게 말이죠. 특이 우리사이에 '연애'를 암시하는 얘기는 금기였습니다. 설령 다른 사람과 사귀거나 깨졌던 경우라도요. 한번은 제가 멋모르고 처음 다른 남자친구를 사귀다 깨진 얘기를 잠깐 했더니 그즉시 분위기가 이상해져서 통화가 끊긴 적이 있었어요.
6. 그렇다고 정말 친구사이는 아니다.
이사람 말고 정말 친하게, 허물없이 지내는 다른 이성친구도 있습니다. 이 친구와의 교제를 통해서 전 남녀가 정말 허물없이 친구사이로 지낸다는게 뭔지 알것같았습니다. 서로의 이상형이나 연애사까지도 거리낌없이 이야기할 수 있었으니까요. 심지어 짝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상담까지 할 정도였으니...
이 사람과의 경우는 언제나 이런면에서 어색했습니다. 분명 서로 이야기할게 있긴 있을텐데 애써 무시하고 딴얘기만 하는 느낌이었죠. 만약 이런얘기까지 했음 저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고백할 수 있었을텐데..
그런 상황을 피하려고 그랬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7. 가끔 바람맞히거나 약속시간 바로 전에 취소할 때가 있다.
음..이건 남녀를 떠나서 상대방이 나를 어느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수 있는거같은데요, 그 당시에는 전 눈이 멀어서 맘이야 무지 쓰라렸지만 상대방에게 그걸 얘기할 생각은 못했어요.
예를 들면 저 알바하구 같이 영화를 보기로 약속을 잡았는데 (아래에도 쓰지만 그 약속도 정말 오랜만에 어렵게 잡은거여서 기대를 안할수가 없었음) 약속시간 30분전에 문자로 '너무 피곤하니 다음에 보자'고 약속을 취소하는 정도였어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그럴 수가 없겠죠.
결국 상대방은 나를 그저 아는 애 혹은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친구 정도로 생각했단거죠.
8. 먼저 만나자는 말을 안한다. 만나자고 하면 핑계를 대거나 화제를 돌린다.
절대 먼저 만나자는 말을 (잘)안합니다. 그래서 이쪽에서 먼저 제안을 하면 핑계를 대거나 아예 화제를 돌려버리죠. 어물쩍 넘어가며 확답을 안줍니다. 차라리 만나기 싫다거나 둘만 만나는게 좀 그렇단 말은 절대 안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만나자고 한 다섯번 제안하면 한번 겨우 성사되고 또 위와같이 흐지부지 깨져버리거나 하는 일도 다반사였던거 같네요. 이유는 둘만 계속 만나서 사귀는 분위기로 흐르거나 상대방이 더 착각하게 만드는걸 피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9.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숨기거나 말을 아예 안한다.
제 경우처럼 서로의 사적인 얘길 하는것을 불편해해서 그럴수도 있고 아님 아예 의도적으로 숨기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어쩔수없이 밝혀지게 될때까지는 절대 먼저 말을 안하는 식이죠.
미팅이나 소개팅으로 만나는 경우에는 있어도 없다고 거짓말하거나 아예 대답안하고 화제를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행동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착각하게 만들기 좋죠..
10. 그러면서 내 미팅이나 소개팅 이야기엔 관심을 보인다.
자기 얘기는 하기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그런거에 관심끄는 친구사이로 지내자는 것도 아닙니다.
이쪽에서 지쳐서 포기하고 난 다음 다른사람이랑 소개팅, 미팅을 하거나 사귀게 되는 경우에는 약간이나마 관심과 호기심을 보이지요. 자기가 갖긴 싫고, 남 주긴 아까워서가 아닐지..
11. 상대방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이용할 때도 있다.
이런저런 사소한 일을 부탁하거나 나오라고 할 때도 있습니다. 상대방은 보통 총알같이 달려오거나 부탁한 일을 즐겁게 해주죠. 만약 상대방이 자길 좋아하는걸 알고도 눈감고 이런일을 한다면 치사하네여..
(저도 최근까지 부탁한일 꼬박꼬박 해다줌) 선물같은거 주면 잘 받죠. 그대신 답례로 선물을 준다거나 밥을 사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12. 자기는 절대로 욕을 먹지 않도록 처신한다.
이게 가장 열받는 부분이긴 하죠.
절대로 확실한 태도, 즉 싫다좋다를 표현 안하기땜에 상대방은 언제나 추측하고 기대하게 됩니다. 친한듯 하면서도 알맹이는 없고, 만나자고 하면 만날것처럼 막 얘기하다가 결국 약속 안잡고..-_-;;
상대방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거나 그쪽에게 진짜 여친이 생기지 않는이상 이걸 알아차라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좋아하는 사람이니까요. 글고 혼자 짝사랑하는 경우에는 보통 상대가 하는 행동을 다 좋은 쪽으로 해석하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죠.전 바보같이 그사람이 여친을 공개하는 바로 그 순간까지 착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다가 뒤통수 맞은 경우입니다. 얼마나 충격을 받았던지..
출처 : http://club.dreamwiz.com/mybusan+본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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