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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유래

♡ 발렌타인데이 유래 ♡

 

♥유래1 성발렌타인의 순교♥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의 유례는 3세기경(269년)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결혼은 황제의 허락하에 할 수 있었는데 발렌타인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없이 결혼을 시켜준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이다. 그가 순교한뒤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이 날 애인끼리 사랑의 선물이나 연애편지를 주고 받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지금은 연인들의 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날은 여자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허락되는 날이다.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로 초콜렛이 이용되는데 그것은 초콜렛의 달콤함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초콜렛 이외에도 자기만의 개성적인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면 성 발렌타인은 과연 누구일까? 2가지 설이 있다


1. 오늘날 알려지기로 기독교 교회에는 3명의 Valentine 또는 Valentinus라는 이름의 순교자가 있다고 한다. 한 전설에 의하면 3세기 로마 시대에 발렌타인이라는 사제가 투옥되어 있었다고 한다. 당시 Claudius II 황제는 군 전력유지를 위해 법으로 젊은이들의 결혼을 금하였는데 발렌타인은 몰래 젊은이들을 결혼시겼다고 한다. 이 사실은 들통나고 Clauius II 황제는 발렌타인을 사형시켰다고 한다.

2. 또 다른 전설은 발렌타인은 사실 첫 발렌타인을 자기가 축하 하였다는데, 감옥에서 발렌타인이 젊은 여자(교도관의 딸로 알려진)와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그가 죽임을 당하기전에 그녀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그기에 오늘날 사용하는 표현인 "From your Valentine"으로 사인했다고 한다. 중세기(5 - 15세기)에 영국과 프랑스에는 Valetine은 가장 많은 성직자 이름중 하나라고 한다.
어떤이들은 서기 270년경에 일어난 발렌타인의 죽음을 추모하는 의식을 2월 중순에 가진 것이 유래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이들은 이교도 축제인 Lupercalia를 기독교화 하기위해 발렌타인축제를 행사화 하였다고도 합니다.


♥유래2 부르스양의 구애편지♥

 



1477년 2월 14일 영국의 마거리 - 부르스라는 시골 처녀가 짝사랑하는 존 패스턴이란 젊은이에게 구애의 편지를 보낸것이 주효, 결혼에 골인한 이래 이날이 젊은이의 축제로 자리잡게 됐다. 즉 현대식 발렌타이데이의 시초는 영국 에서 시작된 것. 런던의 국립우편박물관에는 부르스양의 구애편지와 함께 많은 짝사랑 처녀들의 편지가 전시되어 있다. 히말라야 고산족들은 같은 수의 총각, 처녀들이 편을 갈라 동서쪽 나무에 숨는다. 어느 한 총각이 노래를 부르면 그노래에 답한 처녀가 짝지어 지게끔 되어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노래대신 공을 호감있는 처녀에게 던진다. 받고 안 받고는 자유지만 만약 그 공을 받아 들면 짝이 이루어진다.

 

♡우리나라 발렌타인데이 유래 ♡

 

♥유래1 정월대보름 탑돌이♥

 



우리나라에서는 단연 여성이 남성에게 쵸코렛을 선물하는 것이 유행이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발렌타이데이와 비슷한 사랑고백의식이 있었다. 신라시대때부터의 '탑돌이'라는 의식은 보름달 밤에 처녀들이 밤새워 탑을 도는데 세 번만 눈이 맞으면 결실을 맺는 날이었다. 삼국유사에 보면 금현이란 사나이가 이 탑돌이에서 사랑을 맺은 것으로 나와 있다. 세조때는 지금 파고다 공원인 원각사의 탑돌이가 너무 문란하다 하여 조정에서 금지령까지 내려지기도 했다. 이외 견우 직녀가 만나는 칠월칠석날, 총각이 처녀가 있는 집의 담을 넘어가는 풍속이 있어 머슴이 몽둥이를 들고 월담을 지켰다는 기록도 있다. 이렇듯 이날은 법적공휴일 아니고 특별한 형식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세계의 수많은 남녀들은 하트형의 카드나 쵸코렛, 케익등의 선물로 사랑을 고백한다. 각 나라의 전통에 따라 독특한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남녀가 자유롭게 연애할 익명의 공간이 없었다. 시조에도 자주 등장하듯이 물레방앗간이나 외진 수풀에서 실제로 연인들이 은밀히 사랑을 나누었다. 그러나 이 날은 공식적으로 남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날이었으니 얼마나 많은 여인네들이 탑을 돌며 자신의 짝을 찾으려 했을지 상상이 간다.  

 

♥유래2 경칩 은행나눠먹기♥

 


 

정월대보름뿐만 아니라 연인들이 은밀히 사랑고백을 하는 낭만적인 풍습도 있었다. 봄의 절기인 경칩이 연인을 위한 날이었다. 이 날은 사랑하는 부부나 연인들이 서로 은행을 나누어 먹었다. 이는 은행나무의 수나무와 암나무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사랑이 오간다고 전해졌기 때문이다.

 

♥유래3 칠월칠석 사랑의 떡(반달떡) 선물하기♥

 


 

칠월칠석 견우직녀의 날은 잘 알려진 우리 고유의 밸런타인데이이다. 이 날에는 짝떡이라 부르는 반달 모양의 흰 찰떡을 먹었는데 이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게 해 달라고 빌기 위해서였다. 짝떡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뿐인 자신의 짝에게 전하는 사랑의 떡이다. 달빛이 감도는 가운데 자신의 연분에게 반달 모양의 떡을 선물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낭만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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