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미국 도축 시스템을 파헤치다 예전에 한 동안 미국에 살면서 버거킹에서 파는 99센트짜리 햄버거를 즐겨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도 우리나라 버거킹에서도 와퍼 세트 메뉴가 4500원 하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그 값싼 햄버거를 먹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싼 햄버거를 매장에서 팔수가 있는 거지?’ 바로 오늘 읽은 게일 A. 아이스니츠의 르포르타주인 을 통해 그 진실을 알 수가 있었다. 작가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대형도축업체인 카플란 인더스트리에서 장장 20여년에 걸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가뜩이나 풍성한 식탁을 선호하는 미국인들의 식탁에 오르는 그 수많은 붉은 살코기들이 어디서 올까? 농장에서 길러진 소, 돼지 그리고 닭들이 도축업체를 통해 제품화되어져서 몇 단계의 유통단계를 거.. 더보기 좋은책 고르기 5계명 "좋은책…" ’에 따르면... ▲ 시작이 반, 책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주목하라 ▲ 본능을 따라라. 재미있는 책이 따라온다 ▲ 노는 물을 바꿔라. 보는 눈도 달라진다 ▲ 세상은 넓고 나보다 먼저 읽은 사람도 많다 ▲ 히트상품 안에 명품 있다 등이다. 1. 시작이 반, 책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주목하라 - ‘저자의 말’ 및 ‘서문’에서는 저자의 글 솜씨와 감성을 느낄 수 있고 ‘차례’를 보면 책의 전체적인 구성을 파악할 수 있다. 번역서의 경우, ‘옮긴이의 말’을 먼저 읽어보는 것이 책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책의 입구에만 현혹되면 안된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극적인 제목과 화려한 표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책의 외양과 그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의 질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2. .. 더보기 세계를 움직인 100권의 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