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바이러스 강마에 어록!!
"내 악장이고 내 단원입니다.
공연에 실패하면 매일 시장님의 발 맛사지를 해드리겠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명민이 시장 앞에서 두루미역을 맡은 이지아의 사표를 받겠다는 시장에게 당당히
'내 악장, 내 단원'을 외치는 보습에 단원들이 감동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그동안 김명민은 니들은 내 악기야. 난, 오케스트라라는 악기를 연주하는 거고 니들은 그 부속품이라고.
늙은 악기, 젊은 악기, 울며 뛰쳐나간 똥 덩어리 악기, 카바레 악기, 회사 다니는 악기, 대드는 악기….
아니, 니들은 그냥 개야. 난 주인이고. 그러니까 잔말 말고 시키는 대로나 짖으란 말야"등의 독설을
퍼부으며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지휘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1부 플래시백 장면에서 잠깐 등장한 강마에는 자신이 지휘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자 객석을 향해
"방금 들은 연주는 쓰레기입니다. 이건 뭐 도저히, 참아줄 수가 없네요. 비싼 돈 주고 표 사서 들어오셨죠?
당장 주최측 가서 환불받으시고, 그 돈으로 브람스 CD를 사서 들으세요. 저는 더 이상 브람스를 이따위 연주로
더럽힐 수 없습니다. 집에 가서 샤워들 꼭 하시고, 특히 귀에 때를 빡빡 밀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2부에선 자신의 개 '토벤'이 우연히 바닥에 떨어진 수면제를 먹고 쓰러져 있자 119에 전화를 걸어 심각한 말투로
"여기 개가 수면제를 먹고 쓰러졌거든요? 당장 위세척… 여보세요. 개가 아프다구요. 당장 엠블란스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이부분빵빵터지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기대되는 예고에 나온 한마디
꿈을 이루려고 하지 말고 꿈이라도 꿔보란 말이야.....였나...............
상당히 인상적이였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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