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지친 피부의 활력은 클렌징 피부를 되살리는 가장 첫 번째 단계는 단연 클렌징이다. 피부 속 노폐물을 적절히 제거하고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맞춰 영양을 공급할 때 피부에 생기가 살아나기 시작한다. 이때 피부에 가장 맞는 클렌징법과 순서를 완벽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클렌저만 일년 내내 쓰는 것보다 피부 상태에 맞춰 바꿔주는 센스를 길러보자. 피부가 번들거리는 지성이라고 해도 특히 건조하게 느껴진다면 딥클렌저 대신 소프트한 무스 클렌저를, 각질이 심하지만 유분기도 있다면 스크럽제 대신 폼클렌저로 지우고 에멀션으로 각질을 눌러주는 방법을 선택하도록. 클렌징을 완벽하게 한다면 비싼 에센스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걸 잊지 말자.
● case1 갈라질 정도로 건조해진 피부 해결책 메이크업 클렌저는 부드러운 크림 타입을, 세안 후에는 지체없이 수분 공급에 목숨 걸어라. …> keyword 세안 클로스나 화장솜으로 트러블을 줄이려면 티슈는 피하는 게 좋다. 토너는 에멀션 후에 바를 것 세안 후에 바로 토너를 바르지 말고 에멀션을 먼저 바르면 빨리 스며드는 효과가 있다.
● case2 T존은 기본, 과다 피지 분비 해결책 피부에 남아 있는 피지와 노폐물을 완벽하게 지우고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할 것. …> keyword T존부터 닦아내기 클렌징 오일이나 로션을 바르고 난 후, 유분기가 많은 T존부터 닦아내는 게 좋다. 피부결대로 거품 마사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마사지한다.
● case3 자주 빨개지는 피부 해결책 클렌저 단계에서도 피부 자극을 최대한 줄이면서 피부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한다. …> keyword 클렌징은 2분 정도로 짧게 오랫동안 문지르면 노폐물이 다시 모공 속에 쌓인다. 수분 에센스로 피부를 촉촉하게 클렌징 후에는 꼭 수분 에센스를 발라 피부 상태가 안정되도록 한다.
→ 세안 후 바로 물기를 닦아내는 것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지름길. 타월로 닦지 말고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가볍게 두드려주도록. 3분 정도만 투자해보자. ① 손바닥 전체로 밀어올리듯 두드리기 손바닥을 아래에서 위로 두드리면서 남아 있는 물기를 피부에 흡수시킨다. 이렇게 하면 늘어졌던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② 물기가 마를 때까지 두드려주기 꼭 지켜야 할 것은 물기가 마를 때까지 계속 두드려주는 것. 탄력 크림을 따로 바르지 않고도 피부 나이를 낮추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③ 모공 넓은 콧방울은 아이스 팩 세안 후 노폐물이 빠져나간 모공은 늘어지기 쉽다. 특히 모공이 큰 콧방울은 아이스 팩을 한 번 해주면 늘어진 모공을 조일 수 있다.
→ 마사지는 로션이나 에센스를 바른 상태에서 할 것. 마른 얼굴에 그대로 할 경우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① 볼 아래에서 위로 사선으로 둥글게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에 힘을 뺀 상태에서 볼 아래쪽부터 위로 부드럽게 원을 그리면서 마사지를 한다. 2분 정도 할 것. ② 이마는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이마는 정중앙부터 바깥쪽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마사지를 한다. 눈썹산에서 피부를 위로 당겨주면 눈가 탄력이 살아난다. ③ 팔자 주름 없애는 입가 마사지 웃을 때 늘어지는 팔자 주름은 나이에 상관없이 쉽게 생긴다. 웃을 때 도드라지는 부위를 위로 끌어올리듯 피부를 잡아당겨준다.
+TIP+ 주름을 부르는 잘못된 클렌징 습관 눈가도 꼼꼼하게 마사지 예민한 눈가를 지울 때는 가급적 면봉이나 화장솜만 사용하고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실수는 저지르지 말도록. 피부가 늘어져 주름이 쉽게 생긴다. 페이스 클렌저를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아이나 립 메이크업은 반드시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야 한다. 얼굴 클렌저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제대로 지워지지 않아 잔여물이 피부에 남아 착색될 수 있다.
| 에디터 : 김하나 | 포토그래퍼 : 김호근 | 자료제공 : 에꼴 | www.ibestbab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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