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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저질분유 파문 내용 (멜라민성분을 유체품에 넣는 이유)

중국산 저질분유 파문 내용

멜라민성분을 유제품에 넣었기 때문에 중국산 유제품 파문이 불고 있는것입니다.



멜라민성분을 유체품에 넣는 이유는..

멜라민은 요소를 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질소함량이 67%에 이른다고 합니다.
분유나 우유 같은 유제품의 주성분은 단백질로, 단백질 함량이 품질관리 기준이 됩니다.
물 같은 걸 섞어 양만 늘리는 걸 막기 위해 단백질이 적정기준만큼 들어있는지를 보는데
이 단백질 측정을 어떻게 하냐면 바로 단백질 속의 질소를 측정해 단백질 양을 유추해냅니다.
이렇게 되자, 거꾸로 질소 성분을 넣어 단백질이 많이 있는 것처럼 속이는 방식이 등장했는데 여기에 멜라민이 쓰인 것입니다.

멜라민 자체의 급성 독성은 낮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급성 독성이란 먹으면 바로 나타나는 독성을 의미하는데 생쥐 실험을 해보니, 멜라민의 급성 독성은 소금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성 독성, 즉 장기간 매일 먹었을 경우에는 신장과 방광의 결석이나 신부전증을 부를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사료 사용을 금지했던 이유도 여기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정부 발표대로라면 문제의 분유나 유제품은 수입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중국산 유제품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은 식약청 발표를 보면, 올 들어서만 4천 6백 톤가량이 수입됐었습니다.
식약청은 분유나 우유 등과는 달리, 유제품 원료 가공식품은 함량이 낮은데다 매일 장기간 먹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위해성은 극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산이라고 찍혀있는 제품들 말고 OEM 방식으로 제조돼 다른 나라 제품으로 팔리는 식품이나 중국에서 반제품 형태로 생산된 뒤 한국에 들어와 포장만 하는 식품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식약청 발표를 믿는다면 국내 유제품이나 가공식품은 불안해하지 말고 이전처럼 먹으면 되는것입니다.

멜라민 정도의 만성 독성을 지닌 식품은, 이를테면 각종 방부제류(안식향산 나트륨이라든가)의 식품첨가물처럼 널려있고 우리는 자주 먹고 있다.

사용금지된 멜라민을 사용했다는 것, 그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것은 물론 문제입니다.

지금 중국 신화통신 보도를 보면, 멜라민이 섞여있는 유제품으로 인해 어제까지 어린이 만 2천 892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그 중 104명이 중태라고 합니다. 목숨을 잃은 아이는 4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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