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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신용거래 잔고비와 공여율


첫째, 신용잔고율은 해당 주식의 상장주식수 대비 현재 신용으로 매수한 주식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 가를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상장주식수가 1,000,000 주이고, 신용으로 매수한 주식수가 10,000 주라면 신용잔고율은 1 % 가 됩니다.

둘째, 소진율은 잔고율의 반대개념입니다. 결국 신용잔고율만 보면 되는 것인데요,
신용으로 살 수 있는 주식수가 과거엔 총 상장주식수에 20 % 로 거래법상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그 유명한 신용 깡통 사건이 있었기 떄문에 사고 방지 및 시장 안정 차원에서 제한을 한 것인데요.
지금은 거래법이 다시 바뀌어서 상장주식 100 % 모두를 신용으로 매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진율은 총 상장주식수 중에서 현재 ( 결제일 기준입니다.) 까지 신용으로 매수해 들어가 남아 있는 주식수 비율을 말하는 것이 됩니다.

참고로 소진율은 별 의미 없고 공여율이 중요합니다.
공여율은 결제일 기준( 일별로 ) 총 거래 대비 신용 관련 거래비중이 얼마나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걸 살펴서 매매하는 것이지 소진율은 신용잔고율의 반대개념이므로 굳이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다만, 증권회사 마다 표시하는 용어나 제공하는 데이터 기준이 약간씩 다르므로 큰 문제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신용관련 지표를 이용한 매매 참고법은 이렇습니다.

신용잔고율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최소한 3 개월 이상 된 뒤에 해당 주식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고 매수하는 사람이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보통 신용만기는 3 개월에서 댜체로 5 개월이므로 이 기간동안 손해보고는 안 팔겠다는 의지로 매수한 사람들이 신용매수자들입니다. 미수거래는 3 일이라는 거래제한일수가 잇지만 신용거래는 5 개월로 연장되니깐요.

그러나 너무 많은 신용잔고율이 형성되면 매물 압박에 시달리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신용으로 산 주식에 대해 상환을 해야할 시점이 다가오므로 사람들이 조급해져서 갑자기 물량을 쏟아내곤 합니다. 따라서 신용잔고비율이 적으면 매수를 고려해 보고, 서서히 신용잔고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면 매수시점으로 보이며, 신용잔고율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가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면 매도 시기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엔 신용거래 비율이 워낙에 적어서 신용잔고율이나 공여율 등으로 지표를 삼기 보단 기업 분석이나 차트 분석을 통해 매매 접근 하시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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