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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재테크/경제일반

달러 캐리 트레이드가 무엇이죠?

캐리 트레이드란 쉽게 설명하자면 낮은 금리에 국가에서 돈을 빌려 금리가 높은 국가에 투자하거나

낮은 금리의 국가에서의 자본이 금리가 높은 국가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높은 금리로 돈이 이동하는 것이죠.

얼마전까진 엔 캐리 트레이드를 대표로 뽑을 수 있겠습니다. 

일본의 0%에 가까운 저금리로 돈을 빌려 외국에서 투자하는 것입니다.

달러 캐리트레이드는 위의 설명과 같이 현재 0%에 가까운 미국의 금리로 달러를 빌려

혹은 달러자본으로 현재 경제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 즉 이머징 국가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올 해들어 아시아와 브라질 등의 이머징 국가에서 부동산과 주식시작이 크게 올랐다는 것은 이를

반증한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달러 캐리 트레이드의 장점이라 함은 유동성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더 많은 자금이 돌면 그만큼 더 많은 거래와 이윤이 생기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경제회복의 기미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달러캐리트레이드엔 큰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먼저 그 단기성입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의

경우 꽤 장기간 ,10년,의 시간동안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경우 내년 하반기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는 시기, 그보다 전이라면 더 악화되겠습니다만, 에 캐리 트레이드가 

끝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다면 당연히 자금은 다시 미국으로 향할 것입니다. 

현재 이머징국가의 버블( 전 버블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이 붕괴되는 것입니다. 버블붕괴의

결과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끔직합니다. 그래서 루비니교수와 같은 경제학자는 현재의 버블이

2차위기를 불러올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유동성입니다. 현재의 자본은 물밀듯이 몰려와 썰물 빠지듯이 빠져나갑니다.

얼마전의 한국의 경우도 1년전 수십조나 되는 자금이 주식시장에서 불과 1~2달사이에 

빠져나갔습니다. 엄청난 유동성입니다. 그결과 한국은 안정적인 펀더멘탈에도 불구하고 

휘청거렸습니다. 다른 국가라고 그렇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겁니다.

세번째로 위험성입니다. 이 위험은 캐리트레이드 자체의 위험이 아니라 현재의 불안정한

경제상황을 의미합니다. 언제 어디서 폭탄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얼마전에 두바이의

국영기업인 두바이월드가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했다는 사실로도 잘 아실겁니다.

이렇듯 언제 또 다른 위기가 터질지 모르고 그 결과는 1년전과 같은 유동성의 경직 즉 

경제에 피가 돌지 않고 서로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라

하겠습니다. 

이렇듯 달러 캐리 트레이드는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엔캐리드레이드의 경우도 

충분한 시간과 안정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산시에는 많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현재의 달러 캐리 트레이드는 그 영향력과 규모가 더 크기 때문에 충격 또한 더 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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