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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게임

디아블로(Diablo2,디아2) 스토리 번역

ACT 1: 왕국의 초원


후드를 감싼 한 남자가 밝은 햇살이 들어오는 감옥 같은 방을 찾아오게 된다. 안에 있던 사람은 야위어 보는 노인으로 들어오는 남자를 보면서 노인은 깜짝 놀라 기면서 그 남자를 피하지만 후드를 감싼 남자가 노인에게 천사와 같은 환각을 보이는 것에 노인은 안심하게 되고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말하기 시작한다.

이야기는 한 명의 폐인의 고백으로부터 시작된다. 일찍부터 어떤 마을에서 살고 있는 남자, 마리우스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로그라고 불리우는 여성 전사들이 운영하는 수도원에 몸을 의지하며 마약 파이프를 들이 마시면서 지옥이 보이는 악몽에 시달리며 무기력하게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검은 의복을 입은 남자가 로그 수도원을 들르게 되는데 난데 없이 바닥에 있던 칼을 들고 몸에 꽂더니 몸을 떨게 된다. 이에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웃게 되지만 사실 그는 디아블로를 죽인 영웅으로 디아블로의 영혼이 오히려 그 영웅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영웅의 몸부림으로 자제하고 있었으나 한계에 다다르게 되고 결국 디아블로는 부활하게 되고 화염과 함께 괴물을 소환해 그 곳 전체를 괴멸시켜 버린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마리우스는 수수께끼의 방랑자에게 이끌리는 대로 눈 내리는 길을 따라 끝이 없는 여로(旅路)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곧 소문을 우연히 들은 용사가 로그 족 캠프(Rogue Encampment)에 도착하게 된다 이 캠프에는 마물들에게 수도원을 쫓겨 밖에서 살아야만 했던 로그들이 살고 있고 소동을 우연히 듣고 각지로부터 모인 다른 모험자들이나 모험자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사람도 있어 그 규모는 작은 마을에 필적할 정도였다. 마물들이 활보하는 초원을 넘어 앞에서 말한 수도원이 있고 주위에 있는 지하묘지 카타콤의 깊숙한 곳에서는 마물들의 근거지가 있는데 그들로 인해 캐러밴 군단(caravan)는 거기서 꼼짝 못하고 있었다. 수도원이 마물로부터 해방되고 그 곳을 넘어 앞에 있는 사막 도시에 캐러밴 군단이 추진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용사는 우선 방랑자가 사라진 동쪽의 활로를 찾기 위해 적의 보스인 마녀 안다리엘의 토벌을 위해서 여행을 떠난다. 도중에 다크우드에 있는 이니프스의 나무에서 불가사의한 두루마리를 주운 용사는 그것을 로그의 여성 족장인 아키라에 전달하고 한 때의 현자의 자손인 남자의 힘을 빌어 마인(魔人)을 쓰러트리라고 들은 뒤 그녀가 불러준대로 두루마리에 표시를 하게 된다. 용사는 스토니필드에 우뚝 솟아있는 5개 마석(Cairn Stone)에 두루마리에 해석된 대로 기둥을 차례로 만지면서 크리스트람으로 가는 빨간색 포털이 열리게 된다. 트리스트람은 한 때는 번성했던 마을이었지만 디아블로에 의해 파멸되어 수많은 마물의 주거지가 되어 있었다. 한쪽 발이 없었던 소년 위트의 시체가 널려 있고, 좀비화된 대장장이 그리스월드가 공격해온다. 그 곳에는 과거의 현자의 자손 데커드 케인(Deckard Cain)이 공중의 우리에 갇혀 미물들의 놀림감이 되면서 곧있으면 살해당하려는 처지에 있었다.

그를 구하고 케인의 조언에 의해 안다리엘을 말살시킨 용사는 워리브 그리고 현자 케인과 함께 동쪽의 수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H3>ACT 2: 사막의 황야</H3>

마리우스는 검은 복장의 남자와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죽음의 사막을 벗어나고 수수께끼의 유적에 빨려가듯이 들어간 방랑자를 쫓아간 마리우스는 깊은 곳에 있는 바위에서 괴로워하는 남자를 보게 된다. 방랑자의 모습은 점차 이상해지며 괴로워하고 있는 남자의 심장에 빛나는 보석을 빼내려고 노력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천사가 그 손을 막아선다. 천사와 방랑자가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틈에 발버둥 치고 있는 남자가 돌을 빼내도록 마리우스의 정신을 압박해 이에 미혹(迷惑)당한 마리우스는 남자의 심장에서 빛나는 돌을 빼내 버렸다.

용사들은 늦게 캐러밴 군단에 합류하게 되고 사막의 왕국 루트 골레인(Lut Gholein)에 겨우 도착하게 된다. 일찍이 위대한 마도사 탈 라샤, 자신의 몸으로 지옥의 악마를 봉인하고 지금도 이 사막 어디선가 살면서 악마의 영혼과 계속 싸우고 있는 것을 듣게 되고 마을을 총괄하는 젊은 성주는 지금 현재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큰 바다를 넘어 동쪽으로 가는 항해 경로는 끊기고 있다고 말했다. 용사는 케인의 말에 따라 먼저 탈라샤의 무덤을 찾기로 했다.

그 순간 마리우스는 천사에게 덜미를 잡혀서 그 어리석은 행위를 조롱당하고 있었다. 그 돌은 유명한 3대 마왕 중 한 사람, 바알의 영혼을 봉인한 것이었다. 천사는 마리우스에게 돌을 사수하고 지옥에 내려가서 돌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자신의 어리석음과 공포를 느낀 마리우스는 영혼의 돌 '소울 스톤'을 움겨쥐고 무아몽중(無我夢中)으로 달려갔다.

마찬가지로 용사 또한 넓은 사막을 달리고 있었다. 곳곳에 들어선 유적을 둘러싸고 케인의 인도로 고대 유적의 봉인을 푸는 열쇠인 전설의 지팡이를 손에 넣었지만 아직 탈라샤의 무덤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 때 루트 골레인의 성주가 어떤 의견을 제시한다. 땅 위의 마물들로 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성의 지하실에 백성을 피난시키고 있던 참에 궁전의 바닥으로부터 갑자기 무수한 괴물이 출현해 여자나 어린아이 상관없이 몰살시켜 버렸다.

용사는 궁전의 지하실을 수색하고 그 깊은 곳에서 수수께끼의 마법 게이트를 발견했다. 게이트 안 속으로 깊이 빠져들어간 앞에는 우주 공간이 펼쳐지는 불가능 입체의 미궁에서 더욱 깊은 곳에 광기설인 소환사가 괴물을 소환해 궁전의 지하로 보내졌다. 소환사를 쓰러트리자 그 곳에서는 새로운 마법 게이트가 열렸다. 그 곳에 있는 책, 호라즌 저널에 따르면 특수한 공간에 봉인된 대사막에 탈라샤의 무덤이 있다고 쓰여있다.

여러개가 있는 입구를 하나씩 찾아 다닌 용사는 결국 탈나샤의 봉인된 유적을 찾아냈지만 그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탈라샤도 방랑자도 아닌 무서운 악마 중 한명인 듀리엘이었다. 힘겨운 전투 끝에 승리한 용사였지만 유적의 깊은 부분에서도 이미 탈라샤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한명의 빛나는 천사가 서있었다. 천사 틸러엘은 간발의 차이로 무서운 3대 악마 중 하나인 바알이 봉인이 풀려 부활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 틈에 도망간 방랑자는 악마를 소생시키는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악마 디아블로를 계속 쫓기 위해 용사들은 더욱 더 동쪽으로 여행을 떠났다.

<H3>ACT 3: 악마의 정글</H3>

사건이 해결된 일로 루트 골레인에서는 배 항해가 간신히 가능해졌다. 용사는 루트 골레인에서 발이 묶여 어찌할 바를 몰라하고 있던 무역상인 메쉬프(Meshif)의 호의로 그의 배를 타 동쪽의 나라, 쿠라스트 부두(Kurast Ducks)에 도착했다. 쿠라스트는 예전부터 산림이 풍부했고, 컬럼교의 성지인 쿠라스트 사원의 입구이기도 해서 번영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어느 방라자가 나타난 것을 계기로 큰 지각변동이 일어나 도시의 대부분은 수몰하고 산림의 생물은 공격적인 체형으로 변이하여 사람을 습격하고 주물(呪物)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되어 마을을 만들어 사람들을 먹는 등의 인간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었다.

마법 장벽에 의해서 지켜진 항구를 나오는 순간 검은 복장의 방랑자가 용사의 앞에 나타났다. 결국 그를 따라 잡은 것 처럼 보였지만 방랑자는 마물을 소환해 연기를 내뿜으며 사라지고 만다. 용사는 방랑자를 쫓아 마물들로 가득찬 정글을 넘기 시작했다.

방랑자는 한 발 앞서 떠났으며 그 때 시민들이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지옥의 도시로 변신한 쿠라스트 거리에 겨우 도착해서 마침내 사원의 깊은 곳에서 때를 노리고 있었던 악마 메피스토를 부활시킨다. 지옥의 노로 향하라고 명을 받은 마리우스는 소울 스톤을 잡고 그 광경을 그냥 지켜보고 있었다. 마침내 세 명의 악마 형제는 집결하게 되고 무서운 지옥의 문이 열린다. 마리우스는 디아블로의 무서운 모습에 모든 의욕을 상실해버리고 지옥의 문을 빠져나가서 도망쳤다.

한편 용사는 쿠라스트 사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특수한 마법의 보석에 의해서 입구가 단단히 봉인되어 있는데 이를 풀어야 한다고 듣는다. 메피스토가 몸을 감추고 있는 지하 감옥에 당도하기 위해서는 한 때의 현자 카린이 남긴 카림의 눈, 카림의 뇌, 카림의 심장, 카림의 프레일을 찾아내서 그것들을 조합해 성스러운 무기인 카림의 의지로 보석을 부숴야 봉인을 풀 수 있다는 말에 용사는 길고 복잡한 정글을 종횡 무진하며 드디어 카림의 프레일를 얻은 용사는 컬럼교의 중심지에 들어서지만 한 때의 성기사였던 컬럼교도가 사악해져 용사의 앞을 막게 된다. 이미 괴물로 변한 컬럼교도를 쓰러트리면서 용사는 숲 속 제일 안쪽의 사원에 도착해 사악한 보석을 부수게 되고 지하 동굴의 입구는 열리게 된다.

사원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당도한 용사였지만 디아블로와 바알의 모습은 이미 사라지고 사원의 지하에서 용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3대 악마 중 한명 메피스토였다. 용사는 메피스토를 무찌르고 그의 생명의 근원인 소울 스톤을 회수하고 지옥으로 연결되는 마법 게이트에 침입하게 된다.

<H3>ACT 4: 지옥</H3>

마법의 게이트가 급강한 곳의 앞은 이미 인간세계가 아니라 지옥이었다.

계속 지옥의 길을 따라가다 악마의 손에 의해 닿아버린 타락 천사가 괴물의 육체에 갇히고 전방을 막게 된다. 그러나 그를 겨우 쓰러트린 용사는 타락 천사에게서 디아블로 형제에게 천계의 비밀을 누설해 버렸다는 고백을 듣게 되며 천사는 이윽고 사라지고 만다. 그후 지옥의 노에 가까스로 도착한 용사는 지옥의 대장장이 헤파스토로부터 빼앗은 해머를 헬포지 위에 있는 메피스토의 소울 스톤을 부숴버려 3대 악마 중 하나인 메피스토의 완전 말살에 성공한다.

드디어 용사는 인간계를 위협하는 지옥 군의 본거지로 들어가게 되고 지옥의 부하들을 총괄하는 공포의 왕 디아블로(Diablo the Lord of Terror)에 직접 대결을 벌인다. 디아블로가 기다리는 혼돈의 성역(Chaos Sanctuary)에는 5개의 봉인이 있고 모든 봉인을 풀고 봉인을 지키는 정예군을 섬멸하면 땅이 울림과 동시에 마왕 디아블로의 모습을 드러냈다.

전투의 끝... 마침내 디아블로는 용사의 활약에 의해 쓰러지게 되고 영원히 계속 될지도 몰랐던 빛과 어둠의 싸움은 완전히 종결을 맞이한 것 처럼 보였다. 메피스토에 이어 디아블로의 소울 스톤도 지옥의 노에서 부숴버려 마침내 그 영혼은 완전하게 파괴되었다.

그 무렵 마리우스는 엄청난 공포로 인해 노인과 같은 얼굴이 되어 버렸다. 그 곳이 어딘지는 모르지만 밝은 감옥과 같은 방에서 소울 스톤을 부수지 못했던 자신의 한심스러움에 절망하게 되고 쥐 죽은 듯이 여생을 보내기로 했던 것이다. 지금까지의 사건을 이야기 끝낸 마리우스는 자신의 저주받은 인생에 대해 슬픔을 느끼게 된다.

천사의 환영을 보인 남자는 "소울 스톤을 주면 모든 죄는 용서된다." 라고 말하게 되고 그 말대로 저주받은 돌을 남자에게 건내주는 순간 그 남자의 본성을 드러냈다. 남자는 대천사 티라엘을 변장한 파괴의 군주 바알(Baal the Lord of Destruction)이었던 것이다. 공포에 얼굴이 비뚤어진 마리우스는 결국 바알에 의해 죽게 되고 검은 복장을 입은 남자... 바알이 걸은 곳은 거대한 불기둥이 솟아올라 건물은 화염의 바다로 변하게 된다.





아무것도 모르고 번역하니까 어려웠지만 진짜 스토리 하나는 재밌네
그냥 레벨 올리는 게임인 줄 알았더니.. 정말 스토리가 탄탄.. 반전도 있고


출처 : 디아블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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