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을 배워라". 40년 만에 메달을 노리고 있는 일본 올림픽대표팀에 지상과제가 떨어졌다.
한국대표팀 간판 스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 엔진' 박지성(27)과 같은 선수가 되라는 특명이다.
박지성처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공격진과 수비진을 누비며 지치지 않고 뛰라는 말이다.
<닛칸스포츠>는 16일자 신문을 통해 오는 8월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23세 이하 일본대표팀을 지휘하는 소리마치 야스하루(43) 감독이 경기내내 공수 교대를 풀가동하는 '논스톱 플레이'를 올림픽 키워드로 정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소리마치 감독이 미국 전지훈련 이틀째를 맞아 "발을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진부터 수비를 하고, 수비수부터 공격을 하는 구성은 당연한 것이다. 지금 세대는 특히 철저히 해야 된다"면서 그 모델로 박지성을 지목했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박지성은 경기 운동량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윙포워드까지 포지션 적응력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선수라며 소리마치 감독이 "박지성 같은 선수 11명으로 짜여진 팀은 상대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는 것이다.
소리마치 감독은 앞으로 경기 내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선수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엄명도 내렸다.
<닛칸스포츠>는 소리마치 감독의 이같은 박지성 배우기가 오카다 A대표팀 감독이 표방하는 '접근, 전개, 연속'이라는 개념과 비슷하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이 신문은 박지성의 화려한 경력도 덧붙였다. 지난 2000년부터 3년 동안 교토 퍼플상가에서 활약했고 2003년 1월1일 일왕배 제패의 수훈갑으로 활약했으며 이후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PSV에 입단,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이끈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박지성이 유럽무대에서 아시아선수로는 드물게 볼이 없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공간을 만들어 이동하는 플레이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오센 제공>
한국대표팀 간판 스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 엔진' 박지성(27)과 같은 선수가 되라는 특명이다.
박지성처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공격진과 수비진을 누비며 지치지 않고 뛰라는 말이다.
<닛칸스포츠>는 16일자 신문을 통해 오는 8월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23세 이하 일본대표팀을 지휘하는 소리마치 야스하루(43) 감독이 경기내내 공수 교대를 풀가동하는 '논스톱 플레이'를 올림픽 키워드로 정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소리마치 감독이 미국 전지훈련 이틀째를 맞아 "발을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진부터 수비를 하고, 수비수부터 공격을 하는 구성은 당연한 것이다. 지금 세대는 특히 철저히 해야 된다"면서 그 모델로 박지성을 지목했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박지성은 경기 운동량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윙포워드까지 포지션 적응력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선수라며 소리마치 감독이 "박지성 같은 선수 11명으로 짜여진 팀은 상대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는 것이다.
소리마치 감독은 앞으로 경기 내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선수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엄명도 내렸다.
<닛칸스포츠>는 소리마치 감독의 이같은 박지성 배우기가 오카다 A대표팀 감독이 표방하는 '접근, 전개, 연속'이라는 개념과 비슷하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이 신문은 박지성의 화려한 경력도 덧붙였다. 지난 2000년부터 3년 동안 교토 퍼플상가에서 활약했고 2003년 1월1일 일왕배 제패의 수훈갑으로 활약했으며 이후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PSV에 입단,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이끈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박지성이 유럽무대에서 아시아선수로는 드물게 볼이 없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공간을 만들어 이동하는 플레이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오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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