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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

황사가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

황사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질환

[호흡기 질환]

 황사가 시작되면 한사람이 흡입하는 먼지는 평상시의 세배에 이르 며 각종 금속성분도 2~10배 많아지므로 기관지염이나 천식을 악화시킨다. 공기중의 황사가 폐로 들어가 면 기도 점막을 자극해 정상적인 사람도 호흡이 곤란해지는 등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예방법은 황사가 나타 나면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외출 후 칫솔질이나 구강청정제를 이용해 입속을 깨끗이 하는 것이 좋다. 또 수 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호흡기질환의 예방책이다.

특히 알레르기성 천식 환자는 황사 내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기관지 확장제와 소명제 등을 항상 휴대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황사에 들어 있는 규소, 구리,납,카드뮴 등의 중금석과 먼지로 인해 자극 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이 유발될 수 있다.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충혈되는 것이 특징. 주의 할 점은 눈이 가렵다고 절대 손으로 비비지 말고 깨끗한 손수건이나 물로 씻어내도록 하 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 등으로 눈주위와 얼글을 씻는다.

 황사가 심한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상책이다. 부득이 외출 해야 한다면 보호 안경을 끼고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는다. 소금물은 눈 을 자극하므로 피해야 한다. 결막염 초기 증세가 의심되면 깨끗한 찬물에 눈을 대고 깜빡거리거나 얼음찜질을 해주면 증세를 완화 시킬 수 있다. 또 2%로 희석한 크로몰린 소디움을 눈에 넣으면 도움이 되며 혈관 수축제 와 항히스타민제등으로 치료한다.


[과민성 비염]

 두통과 함꼐 코가 막히고 재채기를 동반한 맑은 콧쿨이 나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봄철에는 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건조하 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예방목적으로 코안에 뿌리는 분무제도 도움 이 된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항히스타민제등을 복용한다. 개인에 따라 졸음이나타날 수 있으나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으면 서 장기 복용해도 안전한 약이 많이 개발돼 있다. 토점막 충혈을 완화하기 위해 혈관수축제를 콧속에 뿌리기도 한다. 크로몰린 소디움을 미리 코에 뿌려주면 도움이 된다.


[피부관리]

 봄철은 황사와 건조한 날씨가 겹쳐 피부가 가장 혹사당하는 때다. 꽃가루, 황사, 먼지로 인해 가려움증과 따가움, 심한 경우 발진이나 발열, 부종으로 까지 이어지는 피부염과 피부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다. 피부관리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할 것은 화장보다 세안이다. 외출전에는 크림을 발라 피 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집에 돌아오면 먼지로 뒤범벅이 된 크림을 깨끗이 닦아 주는 것이 가 장 중요하다. 얼굴에 먼지나 꽃가루 등이 남아 있으면 피부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쉽다. 알레르기가 생기면 자극 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성 클렌징 폼 또는 미용비누로 세안을 한다. 얼굴을 너무 강하 게 문지르지 말고 깨끗한 물에 여러번 헹군다. 식염수로 불순물을 닦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황사대처 이렇게]

 황사현상 때 흡입하는 먼지의 양은 평시의 3배에 이른다. 황 사먼지의 주성분인 실리콘, 알루미늄, 칼슘, 칼룸 등 금석성분의 양도 종류에 따라 2~10배 많아 진다.


물자주 마셔야 비염예방

 이에 따라 만성 기관지염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고 노인과 영아등은 폐렴 등 호흡기 감염에 잘 걸린다. 특히 천식 환자들이 황사를 많이 흡입하면 기관지 수축등으로 발작 횟수가 증가 한다고 보고돼 있다. 따라서 황사가 심한 날은 천식환자, 노인,영아, 호흡기 질환자등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최 선이다. 창문도 닫아둬야 한다. 외출후에는 손발 얼굴을 깨끗이 씻는 등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시 마스크를 쓰거나 마스크 안쪽에 휴지를 대고 사용하는 것도 황사물질 흡입량을 줄이는 예방책으로 권장된 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습기로 습도를 올려 실내공기가 건조하지 않게 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콘텍트렌즈 대신 안경을]

 황사는 안구,코점막 등을 자극해 결막염, 알레르기성 비염등을 일으 킨다. 외출 후 눈이 따끔거리고 간지럼증을 느끼게 되면 손으로 비비지 말고 식염수나 인공눈물로 안구를 씻어줘야 하며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안경을 쓰는 것이 낫다.


- 천식, 폐질환 환자 외출 자제하라

- 천식환자 기관지 확장제 항상 휴대

- 외출시 마스크 착용하라.

- 코로 숨을 쉰다.

- 가급적 보안경을 착용한다.

- 콘택트렌즈 사용을 자제하라

- 눈을 비비지 말것

- 수분을 맣이 섭취하라

- 가습기 이용해 실내 습도 높인다.

- 외출할 떄 크림등으로 피부보호

- 외출 후 양치질, 세수는 깨끗이


황사로 인해 폐해

 황사의 부작용은 단지 시야를 가리고 호흡에 불쾌감을 주는 차원에서 그치지 않는다. 황사가 실어 나르는 중금속은 한반도의 대기오염을 가중시켜 생태와 인간 의 건강을 위협한다.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카드뮴 크롬 철 니켈 등 중금속의 오염도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중국의 급속한 도시화, 산업화가 가져온 대기 환경오염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월 미 항공우주국(NASA)는 중국 동부지역에서 공장 매연과 자동차 배기가스 등으로 발생한 미세한 먼지가 황사바람을 타고 한반도와 일본 큐슈(九州)지방 주변까지 영향을 미 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NASA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공적인 대기 오염이 심한 곳으로 인도 북부와 중국 동부지역 등 2군데를 꼽고, 이 지역의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임을 확인하기도 했다.

황사가 구체적으로 한반도 생태와 인간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 해선 아직 전문적인 연구결과는 없다.

최근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 전 지역에서 지난 10여년간 식생(식물군 전 체)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황사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상청 원격탐사 연구실과 공주대 대기학과는 미국 극궤도 기 상위성(NOAA)의 자료사진(MODIS) 20년치(1982~2001년)를 분석, 아시아 전체의 식생이 82년 이후에는 증가하 다 91년 이후에는 대도시 주변을 중심으로 매년 평균 0.29%씩 줄어들고 있음을 밝혀냈다.

이는 한반도에 90년대 들어 황사현상이 집중된 사실과 직간접으로 연관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 엠파스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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