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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중국의 특이한 건축! 객가(客家)의 방어용 주택 토루(土樓) 객가(客家)의 방어용 주택 토루(土樓) 복건성 서남지역과 광동성 동북지역에 가면, 높은 토담에 높고 낮은 푸른 기와 지붕이 겹겹이 겹쳐 있는 거대한 건축군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주택은 아열대지구의 울창한 삼림과 어울어져 있어, 그 안에 들어가면 마치 한 폭의 산수화 속에 들어간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어떤 지역에서는 거대한 원형탑과 같은 고층의 성채건물도 볼 수 있다. 이런 특이한 건물들이 이 지역 객가(중국 남부, 특히 광둥성[廣東省] 북부 강서성[江西省] 남부 푸젠성[福建省] 남서부에 사는 주민)들이 모여사는 토루라는 건축이다. 원형 토루... 중앙의 둥근 마당은 각 세대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마당... 토루는 삼당옥, 방루, 원루 등 세가지 형태로 나누어지는데, 어떤 형태이든 적어도 삼층 이.. 더보기
숭례문의 건축연혁과 양식 【명 칭】 서울숭례문(崇禮門,남대문) 【분 류】 성문 【지정사항】 국보 제1호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4가 29 《 (1) 숭례문의 건축 연혁 》 숭례문은 현재 국보 제1호로서 가장 중요시하는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다. 도성 8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인데 그것은 문화재적 가치에 의한 것 이외에도 수도의 위치상으로 경복궁의 남쪽에 있어 도성의 관문일 뿐만 아니라 교통상으로도 가장 중요한 곳에 있기 때문이다. 남대문을 건축하기 시작한 것은 태조 5년 1월 도성을 쌓을 때부터이다. 월단(月斷)과 문루는 모두 기술과 시일을 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대체로 완성한 것은 동년 9월이었다. 그런데 1962년 남대문을 중수할 때 남대문 상량일자를 묵서(墨書)한대들보셋이 발견되었다. 첫째는 태조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