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줌을 오랫동안 참으면 어떻게 되나? 소변을 참으면.. 흔히 '오줌보'라고 알고 있는 방광은 풍선과 같다. 오줌이 전혀 없을 때는 쪼그라져 있다가, 조금씩 채워지면서 풍선처럼 부풀어오른다. 보통 사람은 방광이 350 ㎖까지 팽창했을 때 오줌이 마려운 것을 느낀다. 하루에 만들어지는 오줌의 양은 약 1500 ㎖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대개 하루에 다섯 번 정도 소변을 보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방광은 사람마다 다르고 때에 따라서도 다르게 작용한다. 우리가 '방광이 터질 것 같다'고 느낄 때는 방광에 오줌이 350 ㎖를 넘어 700~800 ㎖ 정도까지 채워졌을 때이다. 이 수치를 넘으면 방광에 경계 경보가 발령된다. 평상시 방광 벽의 두께는 1.5 ㎝인데, 이 한계 상태에서는 겨우 3 ㎜ 정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방광이 터지기 일보 직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