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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병사와 공주 병사가 공주를 정말로 사랑했기에 떠난듯.. 병사는 공주를 정말로 배려해주었네 첫째로 100일이 되기 하루전, 99일까지 기다림으로써 공주에게 실망을 주지 않았지.. 99일이 되기전, 90일이나 95일에 떠났다면, 공주는 병사가 100일을 견디지 못하고 떠났다고 생각했을 거야. 그리고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실망하고, 이는 상처가 되서 그후부터 공주를 향한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의심하게 되었을거야. 저사람이 과연 정말로 날 사랑할까?? 하고 말야 단 하루를 남긴 날 떠남으로써, 자신의 사랑이 진실함을 알리고 공주가 실망하거나 상처받지 않게 했지.. 둘째로 공주가 사랑없는 결혼을 하는것을 막았네.. 즉..공주가 병사를 사랑하게 되었다면 만신창이가 된 병사의 모습을 보고 100일이 되기 전에.. 더보기
가슴뭉클한 제갈성렬 감독 이야기!!! 흐리고 습한 밴쿠버의 하늘이 질리려던 참이었는데, 모처럼 하늘이 많고 상쾌한 아침이다. 정말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간다. 문득 고개를 들어 시계를 보면 이미 밤이 깊어 버린 시간... 해설준비로 어지러운 책상에 빈 음료수 깡통만 늘어간다. 중계방송 중인 제갈성렬 해설위원 현지중계가 사실 쉽지 않다. 모태범 선수 경기가 있던 날은 경기가 많이 지연되어 숙소 도착하니 이미 밤 10시가 넘어 있었다. 매일 그 시간쯤 되어서야 숙소에 들어온다. 중계시간이 어중간해서 매번 식사를 거르기 일수다. 방송 전에는 해설준비 때문에 바쁘고 중계 중에는 음식을 먹을 수 없어서 공복에 물로 배를 채워가며 중계를 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힘들고 피곤하지만 우리 후배들의 선전이 나를 힘나게 한다. 나에게는 올림픽사(史)에 길이.. 더보기
마음이 훈훈해지는 이야기 "하나" 더보기
마음이 훈훈해지는 이야기 "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