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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행복/남여/남과여

남자에게 다가서는 ‘빈틈’ 매력 어필 법



당신은 무엇이든 잘 할 수 있고 어디 내어놓아도 빠지는 게 없다.
화려한 퀸카는 예로부터 솔로라고 했던가? 하지만 너무 근심 말자.
약간의 여우 기질만 응용하면 당신은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여성이 될 수 있을 테니.


당신의 능력은 이미 자타 공인이다.
모두 잘 하고 잘 났지만 남자로 하여금 ‘내가 잘하는 부분을 못하는 여자’가 되는 것은 잘 하는 게 도통 없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맞추기 쉽다.
그냥 못하는 척 하면 되니까. 이왕이면 그 남자가 제일 잘 하는 부분에 대해 못하는 척 하자.
꼭 그렇게 해야 하냐고? 물론 그럴 필요는 없다. 당신이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만 하면 된다.


첫 눈에 일단 마음에 들었는데 아직 그가 어떤 부분에 강한지 모르겠다면?
대부분의 남자들이 잘 하고 대부분의 여자들이 비교적 잘 못하는 부분으로 공략하자.
대표적인 것은 컴퓨터가 되겠다. 그가 나를 향해 실컷 잘난 척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남자란 자고로 여자 앞에서 우쭐해 지고 싶은 법이다.


지도가 있어도 네비게이션이 있어도 길을 모르는 여자, 좀 바보스럽지 않냐고?
천만에! 남자들은 특히 자동차와 길 찾기에 민감하다. 자기들이 몰라도 꿋꿋하게 차에 기름이 바닥나서 밀고 가야 하는 사태가 생기더라도 잘 아는 척 하고 싶어 한다.
방향 감각이 없고 길을 모르는 여자에게 길을 가르쳐 주고 자신이 에스코트 하는 것,
남자에게 리더십을 발휘하게 하고 여자를 자신이 이끈다는 느낌에 든든한 남자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업된다.


그냥 알아도 모른 척, 경험한 적이 없는 척 해야 한다. 남자는 원래 백치미를 좋아한다.
자신이 뭔가 가르쳐 주는 느낌과 동시에 순진무구한 그녀의 깨끗하고 맑은 세계를 최초로 침범(?) 하는 것을 좋아한다. 백치미는 섹시함과도 직결된다.
예전의 백치미가 아무 것도 몰라 약간 무식한 여자라면 근래는 뭔가 알듯 말듯 하면서 왠지 모르게 여우 같기도 하고 순진하기도 하며 도통 알 수 없는 여자에게 안달이 난다.


왠지 터프 하다. 뭔가 당차고 씩씩한 느낌이다. 그런데 늘 사고투성이다.
돌멩이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기껏 만든 요리를 엎지르기도 한다. 그러나 언제나 싱글거리며 언제나 열심이다. 씩씩하고 늘 잘하는 것 같은데 왠지 보호해 주고 싶고 내가 지켜주어야만 할 것 같은 여자, 혼자 두면 왠지 안심이 안 되는 여자, 하지만 쿨 하고 밝아 남자에게 생기를 주는 여자, 바로 매력 1순위 이다.
과거와 달리 왠지 아파 보이고 가녀리기만 해서 보호해주고 싶은 여자는 평생 병수발이나 해야 할 것 같아 현대판 보호본능 자극 타입이 아니다.


성격이 불 같고 이랬다 저랬다 하며 울고 불고 하는 여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남자의 작은 배려에도 감탄하고 감동할 줄 아는 여자, 고마워 할 줄 아는 여자는 남자를 즐겁게 한다.
다음 번엔 더 큰 걸 해내야지, 더 잘 해주어야지 하는 마음에 부채질을 한다.
스스로 생각해도 별로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를 했는데 웃어주면 그녀의 미소에 황홀경에 빠진다.
언제나 무뚝뚝하고 차갑게 쏘아 붙이고 표정이 없는 여자, 똑똑해 보일는지 몰라도 절대 정이 안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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