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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

광견병을 공수병이라 부르는 이유?

미친개

 


광견병(rabies)은 공수병(hydrophobia)이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급성으로 진행되는 중추신경계의 바이러스 감염질환으로서 대개는 치명적인 증상을 유발합니다.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사이에 퍼져 있으며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습니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때때로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침샘에 살고 있으면서 침 속으로 분비되는데요.

이 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리면 상처를 통하여 바이러스가 옮겨가서 물린 곳의 신경을 따라 중추신경계로 옮겨가게 

됩니다. 잠복기는 10일에서 8개월 정도이나 증상은 감염된 뒤 4~6주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나지요.

 

광견병에 걸리면 화를 잘 내고 성격이 고약해지는 등의 중추신경 자극 증상이 함께 시작되기도 합니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초기에는 건강해 보이고 사람을 잘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건드려도 물기 때문에 이 때가 가장 위험하지요. 


온순해 보이고 대낮에 사람이 사는 마을에 접근하는 야생동물은 광견병에 걸렸을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광견병 영화 쿠조(1986)

 

광견병에 걸리면 발작을 하다가 죽을 때까지 흥분기가 계속되는 수도 있으나, 

죽기 직전에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시기의 증상은 음식이나 물을 삼키려고 할 때 목 근육에 매우 고통스런 경련이 일어나는데요.

이것이 심해지면 물을 보기만 해도 경련이 일어나게 되지요.

 

그래서 '물을 두려워한다'는 뜻의 공수병이란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입니다. 

중추신경계 흥분증상과 물을 두려워하는 증상이 나타날 정도면 거의 죽을 때가 된 것입니다.


출처 : http://kdaq.empas.com/qna/view.html?n=8678532&sq=%B0%F8%BC%F6%BA%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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