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란 무엇인가?
부모와 자녀 간에 보다 바람직한 관계를 가지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기술이며 이와 같은 대화는 말하는 기술보다 태도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효과적인 대화 방식
1. 마음이 잘 통하는 대화를 하려면?
아이의 입장에서 듣습니다.
부모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돌려서 얘기하지 말고 분명하게 합니다.
자녀의 의견이 부모와 다를 때 끝까지 부모의 의견만을 관철시키려고 하지 않습니다.
"너는 맨날 왜 그러냐?"는 식이 아니라, "나는 그럴 때 아주 충격받고 너가 걱정이 된 단다"는 식으로 '나'를 주어로 해서 전달합니다.
잔소리나 과거일을 들추는 것보다는 앞으로 변화되었으면 하는 대안을 이야기합니다. (예: "나한테 미리 이야기 해주면 걱정을 덜 할 것 같다")
2. 부모가 자녀와 대화할 때 주의할 것들
한꺼번에 너무 많은 변화를 요구하거나 단시일 내에 행동을 바꾸도록 요구하지 않습니다.
자녀와의 대화시 화풀이, 폭력, 폭언을 자제해야 합니다.
대화는 서로 화가 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를 피해서 하도록 합니다.
3.부모가 화가 날 때 조절하려면
화가 난 상황을 잠시 피하거나, 심호흡을 합니다. 화난 감정 들여다봅니다.
화가 난 이유 생각해 보고, 그것이 100% 타당한가 검토를 해 봅니다.
화난 감정을 적절한 행동으로 바꿔봅니다.
4.갈등을 받아드리고 다루려면
부모 자신의 요구, 기대, 관점, 견해를 객관적으로 인식합니다.
자녀 마음에 들어가서 자녀의 요구, 기대, 관점, 견해를 이해합니다.
자녀의 모습을 받아들임과 아울러 부모 자신의 마음을 개방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그 차이를 조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의논합니다.
◆ 대화의 원리
1. 진솔한 마음 전하기란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가 체험하는 느낌과 생각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며 부모 자신이 체험하는 바를 충분히 인정한 후 자녀와의 관계를 바람직하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건설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진솔한 마음을 전하는 이유
부모가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자녀의 모습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부모의 솔직한 모습이 자녀에게도 솔직한 감정으로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진솔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자녀와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느낌,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인식합니다.
자녀에 대한 분노, 좌절, 의심 등의 부정적인 측면까지도 왜곡하지 않고 인정합니다.
2. 자녀 모습 받아 들이기
자녀가 어떤 문제를 지니고 잇는지, 어떤 잘못과 실수를 범하였건 상관업이, 무조건적으로 자녀를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럴 때 자녀는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3. 자녀 마음에 들어가기
부모가 제 3의 귀를 가지고 자녀의 가슴에 잇는 '소리 없는 소리' 또는 '마음의 소리'를 들으면서 자녀의 안경을 쓰고 사물을 보듯이 자녀가 지니고 있는 생각과 느낌의 틀을 이용해서 자녀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4.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자녀와 대화할 때 애매모호한 표현이나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말들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실제적으로 사실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질문하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심도 깊은 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꼭 필요한 태도입니다.
◆ 대화하기 어려운 경우
1. 자녀가 침묵할 때
다음 말을 위한 생각 중이거나 준비 중일 수 있습니다.
부모의 일방적인 훈시로 부모에게 이야기 해 봐도 소용없다고 생각될 때 대응하는 행동입니다.
화난 마음을 침묵으로 표현하고 부모의 화를 돋구는 행동입니다. (침묵 다루기)
다그치지 않고 생각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줍니다.
평소 자녀와의 대화 방법을 점검해 봅니다.
화난 마음을 알아주고 수용해 줍니다.
지금이 아니더라도 다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2. 자녀가 거짓말을 할 때
자녀들은 진심을 말할 용기가 없을 때,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자녀의 두려움을 공감해야 합니다.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녀의 거짓말을 덮어둘 수 없음을 이해시킵니다.
자녀의 거짓말 뒤에 숨은 진실을 이해합니다.
자녀가 숨기고 싶어하는 것과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합니다.
◆ 대화로써 마음 전하기
1. 자녀를 칭찬할 때 (칭찬을 표현하기 전에 해야할 일)
사랑하는 마음과 칭찬을 구별합니다.
칭찬은 자녀의 구체적인 행동을 대상으로 전해야 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자녀의 행동과 관계없이 전해야 합니다.
과장하지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드립니다.
칭찬이 자녀를 조종하기 위한 수단이 되지 않도록 경계합니다.
2. 자녀를 위로할 때
자녀가 어떠한 처지에 놓여 있을지라도 사랑하는 마음은 흔들리지 않음을 전합니다.
자녀가 무엇으로 인해 어려워하고 실망하는 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합니다.
즉흥적인 충고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위로가 될 지 잘 모르겠구나, 부모가 함께 있음을 잊지 마"
출처 : [기타] 한국청소년상담원 http://www.kyci.or.kr/parent/indicator/indicator_02.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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