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가 공주를 정말로 사랑했기에 떠난듯..
병사는 공주를 정말로 배려해주었네
첫째로 100일이 되기 하루전, 99일까지 기다림으로써 공주에게 실망을 주지 않았지..
99일이 되기전, 90일이나 95일에 떠났다면, 공주는 병사가
100일을 견디지 못하고 떠났다고 생각했을 거야.
그리고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실망하고,
이는 상처가 되서
그후부터 공주를 향한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의심하게 되었을거야.
저사람이 과연 정말로 날 사랑할까?? 하고 말야
단 하루를 남긴 날 떠남으로써, 자신의 사랑이 진실함을 알리고
공주가 실망하거나 상처받지 않게 했지..
둘째로 공주가 사랑없는 결혼을 하는것을 막았네..
즉..공주가 병사를 사랑하게 되었다면 만신창이가 된 병사의 모습을 보고 100일이 되기 전에 이미 나왔겠지만,
99일째 되는날까지 나오지 않는 것을 보고,
공주가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는걸 알았고,
공주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랑없이 결혼하는 것을 막았지
병사는 공주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길 원했던거야
첫째와 둘째를 합쳐서 말한다면 즉..
공주가 병사 자신으로 인해 실망하거나 상처받지 않게 하였고,
공주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결혼할 수 있도록 99일째에 비켜준거지..
결국 이거는 서로에게 상처가 되더라
많은 사람이 그저 모든걸 퍼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그녀를 사랑한다면 그녀가 날 사랑하게 만들어야 돼
이거에 실패하면 그냥 떠나는게 나아
어차피 공주는 병사가 맘에 있든없든 자신이 내건 약속에 따라
100일째에 모습을 드러내기로 되어있었고...
그냥 병사가 자신에게 비겁했던게 아닐까
100일째 되는 날 공주가 안나온다면 자신은 상처입게 될테니 말야
사실 이 문제는 윗사람들이 말한것처럼 답이 없긴해
자신의 경험에 따라 여러가지 상황을 대입할수있으니까..
하지만 시네마천국의 상황으로 보자면 술푼피에로가 말한게 정답에 근접하지
이후 알프레도는 토토와 엘레나의 사랑을 알고있으면서 그 사랑이 이루어지게
도와주지않았다. 엘레나의 연락처를 토토에게 전해주지않음으로 둘사이의
사랑이 빗나가 그대로 수십년의 세월을 흐르게 만들었지
토토는 바라던대로 영화감독이 되었고 다시 시칠리아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예전 영화를 상영할때 불건전하여 편집했던 장면들을 다시 틀어본다
그곳에는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변함없이 영화속의 남녀는 사랑을
하고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은 짧다 길게잡으려해도 100년을 넘기기 어렵다
그 삶의 순간에서도 인간이 사랑하는 시간은 더욱 더 짧은 순간일수있다
토토와 엘레나의 사랑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사랑도 역시 100년도 지속못하겠지
하지만 필름에 담긴 영화는 필름이 돌아가는한 영원히 두 남녀의 사랑하는 모습을
스크린에 비춰줄것이다 필름안에서 두사람은 영원히 사랑할수있는것이다
아마 알프레도는 이것을 알았기에 어린나이의 토토에게 거짓말을 했고
토토가 미련을 버리고 시칠리아를 떠나 자신의 꿈인 영화감독이 될수있게 한것이다
순간의 사랑때문에 시칠리아에 묶여버리면 이렇게 영원히 지속되는 뭔가를
만들수없었을테니까..
병사는 공주를 정말로 배려해주었네
첫째로 100일이 되기 하루전, 99일까지 기다림으로써 공주에게 실망을 주지 않았지..
99일이 되기전, 90일이나 95일에 떠났다면, 공주는 병사가
100일을 견디지 못하고 떠났다고 생각했을 거야.
그리고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실망하고,
이는 상처가 되서
그후부터 공주를 향한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의심하게 되었을거야.
저사람이 과연 정말로 날 사랑할까?? 하고 말야
단 하루를 남긴 날 떠남으로써, 자신의 사랑이 진실함을 알리고
공주가 실망하거나 상처받지 않게 했지..
둘째로 공주가 사랑없는 결혼을 하는것을 막았네..
즉..공주가 병사를 사랑하게 되었다면 만신창이가 된 병사의 모습을 보고 100일이 되기 전에 이미 나왔겠지만,
99일째 되는날까지 나오지 않는 것을 보고,
공주가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는걸 알았고,
공주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랑없이 결혼하는 것을 막았지
병사는 공주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길 원했던거야
첫째와 둘째를 합쳐서 말한다면 즉..
공주가 병사 자신으로 인해 실망하거나 상처받지 않게 하였고,
공주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결혼할 수 있도록 99일째에 비켜준거지..
결국 이거는 서로에게 상처가 되더라
많은 사람이 그저 모든걸 퍼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그녀를 사랑한다면 그녀가 날 사랑하게 만들어야 돼
이거에 실패하면 그냥 떠나는게 나아
어차피 공주는 병사가 맘에 있든없든 자신이 내건 약속에 따라
100일째에 모습을 드러내기로 되어있었고...
그냥 병사가 자신에게 비겁했던게 아닐까
100일째 되는 날 공주가 안나온다면 자신은 상처입게 될테니 말야
사실 이 문제는 윗사람들이 말한것처럼 답이 없긴해
자신의 경험에 따라 여러가지 상황을 대입할수있으니까..
하지만 시네마천국의 상황으로 보자면 술푼피에로가 말한게 정답에 근접하지
이후 알프레도는 토토와 엘레나의 사랑을 알고있으면서 그 사랑이 이루어지게
도와주지않았다. 엘레나의 연락처를 토토에게 전해주지않음으로 둘사이의
사랑이 빗나가 그대로 수십년의 세월을 흐르게 만들었지
토토는 바라던대로 영화감독이 되었고 다시 시칠리아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예전 영화를 상영할때 불건전하여 편집했던 장면들을 다시 틀어본다
그곳에는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변함없이 영화속의 남녀는 사랑을
하고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은 짧다 길게잡으려해도 100년을 넘기기 어렵다
그 삶의 순간에서도 인간이 사랑하는 시간은 더욱 더 짧은 순간일수있다
토토와 엘레나의 사랑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사랑도 역시 100년도 지속못하겠지
하지만 필름에 담긴 영화는 필름이 돌아가는한 영원히 두 남녀의 사랑하는 모습을
스크린에 비춰줄것이다 필름안에서 두사람은 영원히 사랑할수있는것이다
아마 알프레도는 이것을 알았기에 어린나이의 토토에게 거짓말을 했고
토토가 미련을 버리고 시칠리아를 떠나 자신의 꿈인 영화감독이 될수있게 한것이다
순간의 사랑때문에 시칠리아에 묶여버리면 이렇게 영원히 지속되는 뭔가를
만들수없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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