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가 몰락한 이유

공산주의의 인센티브

유인체계의 부족이죠.

같은 돈을 받으면 최대한 적게 일을 하지 않는 게 인간의 본성입니다.

책임감, 양심, 이타심도 인간의 본성에 숨겨져 있는 특징이긴 합니다만, 현실을 살아가는 인간인 우리들은 자기자신을 더 많이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자기중심적 본성을 무시하고 결과의 평등을 강요하는 공산주의는 국가전체적으로 도덕적해이를 부추기는 체제입니다.

 국가적으로 조장된 이런 도덕적 해이는 인간의 능력들을 최대한 발휘하고자 하는 동기를 없애버리기 때문에 창조적인 사고를 통한 기술력 향상 같은 국가 발전의 추진력은 공산주의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것이죠.  그래서 생산성 향상이 더디게되고 국민들의 경제수준은 하향평준화되게 됩니다.

 이런 도덕적해이를 방지하기위해 기업에서는 스톡옵션과 같은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거나, 규제와 감시의 방법을 사용하는데, 공산주의 특성상 인센티브제는 자본주의를 허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니 안되겠고,  규제와 감시를 사용할 수 밖에 없죠. 이런 규제와 감시체제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해서 이 또한 국가의 경제성장을 좀먹게 하죠.

 짧게 줄이자면, 공산주의는 인간본성의 이해부족으로 인해 체제안에 담겨진 잘못된 유인체계가 인간의 생산성을 최대한 하향평준화시켜 망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완벽한 규제와 감시가 되지 않는이상 본질적으로 살아남기 힘든 체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