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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웰빙/건강

똑똑하게 담배 끊는 방법

금연불패 (禁煙不敗)

무자년 새해가 밝았다! 당신의 새해 계획을 '금연' 으로 내걸지 않았던 적이 몇 번이나 되는가?
담배만 끊을라치면 무슨 핑계거리가 그리 샘솟는지.
과연 진정 담배와 이별하는 날은 언제일까?
 
자고로 <손자병법>에서 '지피지기 백전불태' 라 하였거늘!
손자의 말씀대로 당신의 적 담배, 그 실체를 낱낱이 알아봅니다...

 

어둠처럼 스며드는 성기능 장애
흡연은 성기능 장애를 담보로 니코틴을 가불하는 무시무시한 행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담배 연기 속에는 수많은 독성물질과 발암물질이 들어 있어 당신의 몸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와 조직 그리고 장기에 손상을 입혀 그 기능을 감퇴시킨다. 담배 연기 속의 니코틴은 강력한 중독성 물질로서 담배와의 인연을 끈질기게 이어준다. 그리고 결국 팔팔했던 당신의 육체는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더욱 슬픈 사실은 당신 생활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삶의 의욕과 의미를 부여하는 성기능도 예외 없이

감퇴한다는 사실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생기는 성기능의 저하는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이요, 말못할 심리적 스트레스까지 동반하며 당신의 생활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성기능 장애는 혈관 질환의 위험신호
성기능의 장애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임상에서는 성기능의 장애가 오면 바로 심장혈관과 뇌혈관에도 장애가 있다는 적신호로 보고 있다. 따라서 성기능 장애 현상이 나타나면 다음 단계는 심장혈관과 뇌혈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즉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최근에 성기능 장애나 발기부전이 생기는 경우 혈류를 증가시키는 치료약품들이 많이 출시되었지만, 흡연자가 성기능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금연이 단행되어야 한다. 또한 흡연으로 인한 성기능 장애는 흡연의 양과 기간에 따라 그 회복 기간이 크게 좌우된다.
 


 
흡연이 혈관에 미치는 영향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심근경색으로 사망할 확률이 2~3배, 뇌경색이 발생할 확률도 2배나 된다.

또한 하지로 가는 혈관의 지속적인 수축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말단 부위가 괴사하는

버거스씨병도 생긴다. 흡연을 하면 왜 이러한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인가?

   

첫째 담배 연기 속의 일산화탄소는 혈액 내의 산소 결핍현상을 초래해 혈관내벽에 수많은 미세한 상처를

        입힌다. 이 미세한 상처에 순환하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그리고 혈액 세포들이 달라붙어

        죽상동맥경화증으로 발전하여 점차 혈관을 좁혀가면서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둘째 장기간 흡연하면 동맥혈관 전체의 경화증을 일으킨다.

        경화증이 광범하게 오면 혈액의 순환이 어려워지고 혈압이 증가한다.

       

셋째 니코틴 자체는 작은 혈관의 수축작용이 있다. 따라서 흡연할 때마다 말초혈관들이 수축된다.

       

넷째 니코틴과 기타 흡입한 연기 속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들 중에는 혈액의 응고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다섯째 흡연을 하면 즉시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이 빨라진다. 심장과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과 뇌혈관에 광범위하게 경화증과 죽상경화증이 생겨 혈관이 좁아져 협심증이나

        일시적 허혈성 뇌질환(TIA)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때로는 협심증이나 허혈성 뇌질환으로 나타나지

        않아도 고혈압에 니코틴의 혈관 수축작용과 혈액응고 현상이 첨가되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으로

        발전하여 치명적인 사태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흡연으로 인한 피해의 규모는 암보다 동맥의 기능

        저하로 인한 것이 더 크다.
       
똑똑한 금연을 위한 일문일답

       
Q 담배를 서서히 줄이는 것이 금연에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서서히 흡연량을 줄여가다가 끊을 수도 있지만, 통계적으로 D-day를 정해놓고 단번에 끊는 방법이 더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실적으로 생활에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 상황(술자리, 스트레스, 회의 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금연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금연 프로그램도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Q 금연패치는 어떤 원리인가?
흡연자는 혈액 중에 니코틴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심신의 안정감을 느끼므로 주기적으로 담배를 피운다. 담배를 피우면서 금연패치를 붙이면 패치 안에 들어 있는 니코틴이 서서히 혈액으로 들어가서 일정한 농도를 맞춰주기 때문에 이러한 원리는 근본적인 흡연 욕구를 자제시킨다.

Q 금연패치를 붙이고 담배를 피워도 되나?
금연패치를 붙이고 담배를 피우면 패치에서 나오는 니코틴과 담배에서 나오는 니코틴이 동시에 혈액 중으로 들어오게 되므로 니코틴의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진다. 과량의 니코틴은 구역질, 구토, 설사, 어지러움, 피부발진 등 이상 반응을 일으키므로 패치를 붙이고 담배를 피우는 것은 건강을 더욱 해치는 일이다. 패치를 붙였는데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우고 싶은 이유는 대개 담배를 피우던 버릇 때문일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가벼운 운동, 손놀림 동작, 심호흡, 무설탕 껌 씹기 등으로 흡연 욕구를 피한다.

Q 금연패치도 니코틴인데 해롭지 않나?
담배에는 니코틴 외에도 타르를 비롯한 수천 가지의 유해성분이 있다. 금연패치에는 니코틴만 들어 있어 몸에 일정량의 니코틴을 공급해줌으로 금단증상은 줄이면서 담배를 끊게 해준다. 패치에 들어 있는 니코틴은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흡연시 나타나는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Q 붙이는 금연약은 어떻게 사용하나?
1일 한 갑 이상의 흡연자는 1단계(니코틴 21mg형)부터 한 달 동안 매일 한 장씩 붙이는 것으로 시작하고, 1일 한 갑 미만의 흡연자는 2단계(14mg)부터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다. 마지막 3단계(7mg)를 한 달 간 붙이다가 중단하면 니코틴으로부터도 완전히 해방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단계를 선택하지 못하면 평시보다 니코틴이 과량으로 흡수되어 구역, 구토, 설사, 어지러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패치를 2분의 1 정도로 잘라서 사용하거나, 니코틴 함량의 단계가 낮은 것으로 바꾸어 사용하면 극복할 수 있다. 숙면이 어려운 사용자는 취침 전에 패치를 떼고 자도록 한다.

Q 순한 고급 담배는 어떻게 만드나?
순한 담배는 니코틴과 타르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통풍구멍을 뚫어 공기가 최대한 배출되게 하는 것이다. 만일 이 구멍을 흡연시 손으로 막으면 저타르 저니코틴이라는 의미가 없어진다. 물론 공기에 희석되어 니코틴 양이 충분히 혈관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흡연자는 더 깊게, 더 자주, 더 많이 피워 필요한 니코틴 양을 보충하게 된다. 바로 순한 담배는 마케팅의 일환이요, 가격만 올린 결과일 뿐 건강에 해롭기는 매한가지이다.

Q 순한 담배는 건강에 덜 해롭다?
위 질문에서 언급했듯 순한 담배도 건강에 해롭긴 마찬가지다. ‘마일드’, ‘라이트’로 불리는 순한 담배는 니코틴이나 타르의 함량을 줄인 상품이다. 때문에 흡연자는 그만큼 우리 몸에 들어가는 니코틴, 타르의 양이 적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담배의 니코틴 함량이 반으로 줄었다고 우리 몸에 들어가는 니코틴의 양도 정확히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특히,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실제로 들이마시는 니코틴의 양은 기대만큼 줄지 않는다. 흡연자들은 대다수가 니코틴 중독 상태이다. 그러므로 순한 담배로 바꿔도 그전과 같은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담배 연기를 더 깊게 들이마시게 된다. 결과적으로 순한 담배는 동일한 효과를 얻기 위해 흡연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또 이렇게 담배 연기를 깊이 들이마실 때 니코틴 외에도 수많은 유해성분을 함께 마시게 되므로 결코 위험이 줄어든다고 할 수 없다.

출처 : 맨즈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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