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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

국보와 보물의 차이점

국보와 보물의 차이점

왜 남대문이 국보 제1호이고 동대문은 보물 제1호일까. 똑같은 성문이고 얼핏 보아 규모나 구조가 별로 다르지 않는데 그렇게 정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국보와 보물은 특별한 기준에 의해 엄격하게 구분되어지는 것은 아니다. 옛 건축물이나 미술품 공예품들 가운데에서 역사적이거나 미술적 가치를 지닌 중요한 문화재를 보물로 지정,국가차원에서 관리와 보호를 하게 되는데 특별히 뛰어난 작품들이 국보로 지정된다.

「특별히 뛰어난 작품」이라는 어구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것은 명확한 수치나 명문화된 법령으로 정해진 게 아니다. 제작연대가 오래되었고, 그래서 그 시대의 표준이 될 수 있는 것이나 제작기술이 특출나게 우수하여 비슷 한 예를 찾아볼 수 없는 것,그리고 워낙 역사적으로 저명한 인물이 제작하였거나 유서가 깊은 것 등이 지정대상이 된다.

단순화시켜서 말한다면 국보는 각 부문에서 유일한 것,보물은 대표성을 띠는 것 중에서 지정된다.

남대문과 동대문의 경우도 특별히 우수성을 가름해서 국보와 보물로 나누었다기보다 일제시대에 지정문화재로 조사되면서 서울 중심의 유물부터 지정된 것이 그대로
이어졌다.

고미술품들은 새롭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뒤에 발견된 유물이 먼저 국보로 지정된 동종의 유물보다 작품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자리를 뒤바꾸지는 않는다. 그리고 국보로서의 가치가 있더라도 보존에 곤란을 느끼지 않는 것, 예를 들어 국가기관인 박물관에 보관된 것 등은 국보로 지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현재 국보는 2백86점,보물은 1천2백37점이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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