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의 유래
명함 사용의 시초로 추정되는 중국에서는 그 사용용도가 달랐다.
중국인들은 아는 사람으 집을 방문했을 때 상대방이 부재중이면 이름을 적어 남겨두었는데
채륜이 종이를 발명한 시점이 AD105년임을 감안하면 중국인들이 사용한 그것이 오늘날 명함의 용도와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는 없다. 독일의 경우도 중국과 비슷한 용도로 16세기경 이름을 적은 쪽지를 사용했으며,
이와 용도가 다르지만 프랑스는 루이 14세 때부터 명함을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명함이 사회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일본의 경우 최초로 명함이 사용된 때는 1854년
에도막부의 관리가 방일한 미국 사절단에게 자신의 지위와 이름을 적어 건네준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나라 최초의 명함 사용자는 한국인 최초의 유학생인 유길준으로 현재 미국의 내사추세츠주의
세일럼 시피바디에섹스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명함의 매너
1. 명함은 원칙적으로 명함집에 넣어야 합니다. 명함집에 명함은 거꾸로 넣어두어 한번에 꺼내어
상대에게 바로 전해질 수 있도록 준비 합니다.
2. 상대를 기다리게 하고 명함을 찾는 것은 매너에 어긋납니다.
3. 명함은 깨끗한 상태로 여유 있게 준비하며 남성은 가슴 포켓 또는 양복 명함주머니에, 여성은 핸드백에 넣어 둡니다.
남성이 윗 주머니나 바지 뒷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내는 것은 미관상 좋지 않습니다.
4. 명함을 주고 받을 때는 먼저 자신의 소개를 짤막하게 난 다음 명함을 건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명함은 서서 주고 받는 것이 매너입니다.
6. 명함을 건 낼 때는 반드시 상대방에서 읽기 편하게 자기의 이름이 상대방쪽을 향하게 합니다.
7. 지나치게 고급스러운 명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명함은 손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먼저 건 냅니다.
9. 상대방으로부터 명함을 받았을 경우에는 하의 주머니에 넣지 말고 상의 안쪽 주머니에 넣습니다.
10. 명함을 건 내는 위치는 상대방의 가슴 높이가 적당합니다.
11. 명함은 오른손으로 건 내고 왼손 바닥으로 받습니다.
12. 받은 명함은 두 손으로 잡고 봅니다.
13. 상대방이 보는 앞에서 방금 받은 명함에 글씨를 쓰는 것은 매너에 어긋납니다. 반드시 메모지를 사용합니다.
14. 상대에게 양해를 얻고 명함에 토를 달아 두는 것은 매너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15. 상대방의 명함으로 자기도 모르게 손장난을 하는 수가 있습니다.
16. 상대에게 이름이나 소개를 하지 않고 명함만 건 내는 것은 자칫 거만한 인상을 줍니다.
17. 길이나 복도에서 선 채로 교환할 때는 상대방의 명함을 두 손으로 받은 다음, 준비된 자신의 명함 위에 포개어 놓고,
자신의 명함을 밑에서 꺼내어 역시 두 손으로 건네야 한다.
18. 파티 석상에서는 명함을 주고 받지 않는다.
출처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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