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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영어일기 쓰기요령

영어일기 쓰는 요령

 


 

첫째: 지금 당장 쓰기 시작한다. 
‘영어일기 쓰기'를 추천한 후 일주일쯤 뒤에 물어보면 뒷머리를 긁적이며 '아직, 일기장을 못 사서......'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참으로 앞날이 걱정된다.
아무 노트에나, 아무 종이 위에나 무조건 지금 당장 쓰기 시작한다.
 
둘째: 매일같이 계속 써라.
‘영어일기 쓰기'는 매일같이 해서 나중에는 습관처럼 되어야 한다.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일기뿐만이 아니라 업무 메모까지 영어로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그래야 머릿속 영어두뇌의 활동성이 좋아져서, 필요할 때 머뭇거림 없이 즉각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셋째: 욕심을 버리고 쉬운 내용을 쓴다.
처음 시작할 때는 아주 쉬운 내용,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난 시간, 그 다음에 한 일, 날씨, 만난 사람, 한 얘기, 갔던 곳, 거기서 본 것, 들은 것...... 등, 아주 쉬운 것부터 쓰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괜히 처음부터 거창하게 “엘니뇨 현상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 '정계 개편에 대한 나의 소견'하는 식으로 거창한 주제를 가지고 씨름하다가는 첫 줄부터 기가 죽어서 얼마 못 가서 포기하게 된다.
그저 자신의 능력껏 쉬운 것부터 부담 없이 써 나가면 된다. 
 
넷째: 긴 문장은 짧게 끊어서 쓴다.
처음 영어일기를 쓸 때는 접속사, 관계대명사, 명사절...... 등이 들어가는 복잡한 문장은 가급적 피하고, 긴 내용은 여러 개의 짧은 단문으로 끊어서 쓰는 것이 쉽고 재미있다. 예를 들어서 “갑작스러운 폭우로 지하철이 물에 잠겨 무려 보름간이나 지하철이 운행하지 못해서 겪은 시민들의 불편에 대해서 그에 적절히 대비하지 못한 지하철 당국이 책임을 져야 한다.'하는 말을 쓰고 싶으면 이것을 한 문장으로 쓰려고 낑낑댈 일이 아니라,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렸다. 지하철이 물에 잠겼다. 보름동안 지하철이 못 다녔다. 굉장히 불편했다. 지하철 당국은 미리 대비를 못했다. 그들은 그 피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이렇게 짧고 쉬운 문장들로 끊어서 쓰면 된다. 영어로 쉽게 써 보면 
“Suddenly a lot of rain came down.
Subway stations were under water.
Trains didn't run for 15 days. It was very inconvenient.
The subway office didn't prepare against the heavy rain.
They must answer for the damage.” 
 
어떤가? 처음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한심하던 문장이 6개의 짧은 문장으로 끊어 놓으니까 의외로 간단히 처리되지 않는가.
좀 어색하고 서투른 냄새가 나긴 하지만, 처음에는 이런 식으로 쉽게 쉽게 써 나가는 것이 부담이 없어서 좋다. 또 이런 식으로 일기를 매일같이 쓰다보면 '이번에는 분사구문을 써먹어 볼까?', '관계대명사를 한 번 써볼까?', '강조구문을 써 보면 어떨까'? 하면서 점차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문장을 쓸 수 있게 된다.
하던 김에 하나만 더 연습해 보자. 다음 문장을 영어로 써 보자.
“박세리가 미국에 건너간 지 1년 반 만에 21세의 어린 나이로 메이저 대회 2개를 포함한 4개의 시합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다.'
자, 방금 배운 요령대로 짧게 끊으면,
“박세리가 4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것은 2개의 메이저를 포함한 것이다. 미국에 건너간 지 1년 반 만이다.
그녀는 21세의 어린 나이다. 참으로 대단하다. 그녀가 자랑스럽다.”
쉬운 영어로 써 보면,
"Seri Pak has won 4 championships.
This includes 2 major games.
It is only one and a half years
since she went to America.
She is 21 years old.
She is so great.
I'm very proud of her." 
어떤가? 너무 쉽게 되지 않는가? 영어로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처음부터 멋지게 말하려고 욕심내지 않고, 이렇게 짧게 끊어서 말하기 시작하면 못할 말이 없다.
 
다섯째: 잘 모르겠으면 한영사전을 참조한다.
사람들 중에는 “한영사전에는 어색한 표현들이 너무 많다더라. 그래서 안 보는 게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완전히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영사전이 맞았느니 틀렸느니 하는 것은 영어를 원어민과 흡사한 정도로 구사하는 수준에서나 할 얘기지, 그저 영어를 배워 가는 수준에서는 해당사항이 없는 얘기다.
그런 쓸데없는 소리에 현혹되지 말고, 막힐 때마다 부지런히 찾고 외우고 하면서 일기를 쓰면 된다. 
 
여섯째: 봐주는 사람이 없어도 혼자서 꾸준히 하면 된다.
영어일기를 처음 쓸 때는 누구나 “매일같이 나 혼자 써 봐야 바로 잡아줄 사람도 없는데 무슨 소용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매일같이 봐주고 고쳐주고 하는 선생이 있다면야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누가 그렇게 붙들고 가르쳐 주지 않아도 매일 매일 공부하며 열심히 영어 일기를 써 나가다가, 서너 달쯤 뒤에 옛날에 자기가 썼던 일기를 다시 보면 '내가 이렇게 엉터리로 유치한 글을 썼었나'?하면서 스스로 교정할 정도로 실력이 늘게 된다. 
자, 지금까지 영어일기를 쓰면 왜 좋은지, 또 어떻게 쓰면 되는지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해서 영어로 글을 쓰는 것에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영어로 편지 쓰기'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출처 : [기타] http://helenenglish.com/gnuboard/bbs/board.php?bo_table=QA2&wr_id=34&pag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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