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주복 '소콜' - Sokol KV-2 ("Falcon")

러시아 우주복 '소콜' - Sokol KV-2 ("Falcon")

 

 

 

'소콜 KV2'는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 T' 승선을 위해 개발한 소콜 IVA(Sokol IVA)의 성능을 향상시켜 만든 우주복이다. 소콜 KV2(‘SOKOL’은 러시아어로 ‘매’라는 뜻) 승무원 구명복은 1980년 6월 5일 소유즈 T-2 우주선에 사용되어 오늘날까지 소유즈 승무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각 우주복은 안쪽에 급수 장치가 있는 냉각 내피와 산소와 전력을 공급하는 캡슐 속의 생명지원 장치와 연결되어 있다. 이 우주복은 기내 강압 비행 시 우주인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내 감압 시 우주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 부드러운 우주복은 내부에 고무와 고무를 입힌 물질로 된 압력 거푸집과 외부의 고무를 입힌 불활성 청색 장식이 된 하얀 나일론 캔버스의 두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째로 성형된 헬멧은 부드러운 후드와 이음매로 연결된 플라스틱 창이 있다. ‘소콜 K'에 비해 'KV-2' 앞쪽 개구부 레이싱 부위에 두개의 지퍼가 달려있고, 헬멧과 바이저 크기도 늘어났고,  소콜K 옆쪽에 위치한 압력조절 장치는 내장 밸브와 통합되었으며 헬멧 아래 신체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우주선 조종실 감압 시에는 순수 산소가 우주복에 공급된다. 이 때 압력 조절기는 두 겹의 우주복에 각각 400 hPa (main mode) and 270 hPa (back-up)의 압력을 유지한다.

이 이주복은 1973년부터 1979년 사이에 개발되었으며, 감압 시 2시간 강압된 기내에서는 30시간까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1분에 환기는 150회, 산소는 20회 공급된다.?? 2002년 말까지 220벌의 비행용 우주복과 63벌의 실험 및 훈련용 복장이 제작되었다. 각 우주복은 각 우주인에 맞게 맞춤 제작되었다.

 

참조 : http://www.astronautix.com/craft/sokolkv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