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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웰빙/건강

여드름, 뾰루지가 집중적으로 나는 얼굴 부위에 따라 몸의 상태 진단 및 치료법 제시

볼, 이마, 코, 턱밑 등 유독 특정 부위에만 여드름이 계속 돋아난다면 한 번쯤 건강을 의심해볼 것. 뾰루지가 집중적으로 나는 얼굴 부위에 따라 몸의 상태를 진단, 치료법을 제시한다.

이마
ㆍ한의원 - 뾰루지나 여드름이 유독 이마에 집중되었다면, 심폐의 기능을 의심해볼 것. 한방 치료를 통해 심폐의 열독을 제거하고, 짜야 할 여드름을 잘 구분해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ㆍ피부과 - 앞머리가 있는 경우, 또는 샴푸나 린스 후 제대로 헹구지 않거나 왁스나 젤 같은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았을 때 여드름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ㆍ솔루션 - 평소 앞머리를 내리거나 모자를 쓰는 등 자극을 피하고, 열을 유발하는 음식을 자제할 것. 또 자외선 차단제를 생활화해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ㆍ한의원 - 간에 열이 많은 사람은 코와 코 주변에 피부 트러블이 많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소화가 제대로 안 될 경우에도 코 주변에서 볼 쪽으로 트러블이 일어나는데, 이는 위장 경락이 막혀 생기는 것.
ㆍ피부과 - 얼굴 중 피지 분비, 묵은 각질, 블랙헤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바로 코 주변. 미지근한 물에 피지 조절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제로 거품을 내어 세심하게 씻은 다음 찬물로 마무리한다.
ㆍ솔루션 - 일주일에 1~2회 주기적으로 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스팀타월로 각질을 부풀린 후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면 된다.


ㆍ한의원 - 스트레스성 여드름의 경우 주로 볼에 집중적으로 뾰루지가 올라오는 데, 색소 침착을 일으키기 쉬운 만큼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ㆍ피부과 - 더러운 베개를 베고 한쪽으로만 누워서 자고 있지는 않은지, 유독 손으로 그쪽 얼굴을 만지지는 않는지 점검해볼 것.
ㆍ솔루션 -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 또 커피와 초콜릿같이 단 음식은 멀리하고, 가급적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많이 섭취할 것. 또 여드름이나 블랙헤드 위에 두꺼운 메이크업은 절대 금물이다. 화장품이 모공을 막아 염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

얼굴 가장자리
ㆍ한의원 - 간 기능이 저하되거나 신체 밸런스가 맞지 않을 때 큰 염증과 좁쌀 형태 여드름이 같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에는 뭉친 기운을 풀어주는 림프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ㆍ피부과 - 얼굴 가장자리에 여드름이 잘 생긴다면, 클렌징 습관을 의심해볼 것. 또 지루성 두피의 경우 여드름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ㆍ솔루션 - 여드름 초기에는 절대 짜지 말 것. 흔히 화이트헤드는 짜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 각질이 두꺼워져 오히려 화농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턱과 입 주변
ㆍ한의원 - 턱 쪽에 여드름이 유독 심하다면 근본적으로 자궁이나 신장 기능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ㆍ피부과 - 매일 덮고 자는 이불의 소재나 특징에 따라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턱을 괴거나 터틀넥 등을 자주 입어 자극을 주는 것 또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ㆍ솔루션 - 평소에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반신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세포 재생이 쉽지 않은 부위이므로 여드름이 오래가는 만큼 조기 치료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다.

피부 트러블 탈출하기
에디터에게도 끊이지 않는 고질병이 있다. 바로 비정기적으로 출몰하는 뾰루지. 특히 양 볼을 중심으로 나고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화농성 여드름은 스트레스 그 자체다. 잦은 밤샘과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 때문인지 마감 때는 특히 심하다. 번들거리다 못해 마치 바셀린을 바른 것처럼 눈부시게 번쩍이는 이마와 코는 기름종이 한 팩을 다 쓰고도 모자랄 지경. 이런 고민은 비단 에디터만의 것은 아닐 터. ‘Beauty Ask Us’ 칼럼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여드름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 특히 성인 여드름을 앓고 있는 독자들의 SOS 구원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
3~4년 전만 해도 여드름은 10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는데, 이제는 20대 후반의 여성들에게도 골칫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라이프스타일과 각종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성인 여드름’은 학생 때 출몰하는 ‘청춘의 꽃’인 여드름과는 분명 다르다. 뺨이면 뺨, 턱밑이면 턱밑 무조건 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성인 여드름은 조금만 틈을 보였다 하면 가차 없이 피부 위를 뚫고 올라와 신경을 쓰게 만드는 그야말로 복병인 셈. 특별한 케어 없이 수수방관한다면 맑고 투명한 ‘생얼’은커녕, 하루 이틀 미뤘다간 멍게 같은 피부와 마주하게 될지도 모를 일. 나이 드는 것도 서러운데 여드름 흉터까지 남는다고? 절대 안 될 일이다.

에디터 박지현
어시스트 최은선
사진 서울문화사 자료실(모델 장소희)
자료출처 앙앙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775&ArticleID=200811261320289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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