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온지 8개월정도 된거 같다. 도피성 워홀로 왔는데 취갤에도 호주관련 글들이 좀 올라오길래 글 좀 써보고 싶구나.
나도 취업 압박으로 뭐 그냥 해외 경험도 할겸 왔다. 첨엔 좋았지 날씨 좋고 그냥 한국에서 벗어나니 뭔가 탁 트인 느낌.ㅋㅋ
오자마자 농장가서 돈좀 모았지. 돈이 잘벌려서가 아니라 존내 먹을거 안먹고 담배안피고해서 모은거다;; 농장에서 세달에 만불 찍으면 뭐 성공했다고들 하던데, 그냥 그건 옛날얘기라고 보면 된다.
일단 농장에서 성공하려면 운이 존내 따라줘야 하고 아니면 농장 생활좀 해야 어디가 돈되는지 알게되는데 솔직히 니가 호주와서 운이 존내 좋을 확률은 조낸 희박하고 그렇다면 농장 생활좀 하면서 파악좀 해야되는데 그러면 벌써 한 3~4개월은 후딱 지나갈거다.
나도 여기와서 농장생활만 존내 했다. 한 6개월? 첫 직장이 중요하듯 처음에 농장 생활 한번 하게되면 농장만 다니게 되는거다. 그렇다고 돈이 되느냐? 절대 아니라고 보면 된다. 물론 돈되는곳 있긴 하다. 나도 1주에 840불 넘게 벌어본적도 있다. 하지만 비좀 오면 일주에 한 삼일 나가고 시즌 끝나가면 돈 안되고. 돈 잘된다고 소문난 곳은 시즌 전에 미리 들어와서 몇주 대기하면서 손가락 빨아야 되고 이런거다. 현실은 한달에 천불만 모아도 성공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될거다.ㄲㄲ
그래서 호주인 밑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이건 물론 기본 영어가 가능해야 좀 뚫을만하다는건 알고 있을테고, 물론 내가 미친듯이 노력을 해본건 아니지만 호주인 밑에 들어가는것도 쉬운일은 아니다. 호주에 인력이 부족하다고? 일할사람 존내 만타, 에이전시 가서 접수해봤자 연락 안오고, 좀더 시간을 두고 일자리좀 구해볼가 했지만 돈없어서 한국인 밑에 들어갔다.ㅡㅡ
한국인 밑에 들어가니까 한군데 연락 오더라.ㅅㅂ 그래서 지금은 청소하는데 시급 12불 받는다. 사장님이 사람은 좋은데, 실제 일은 그다지 할만하진 않더라. 한국에서 일하는거랑 똑같다고 보면 되고, 이것도 사람 잘만나야 돈 안떼이고 받는걸로 알고 있다. 나는 돈떼인적 없지만 주위에 좀 되는거 같더라. 사장님도 접때 하는말이 본인도 못받은돈이 지금 몇천불 정도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결론은 뭐냐?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한국서 열심히 살지 않은 사람은 호주와도 별거 없다는거다.
뭐 외국만 나가면 영어라도 좀 늘겠지? 하는 생각하고 있다면 절대 아니라는거다. 영어 잘하건 못하건 일단 호주오면 한국인들과 어울리게 되는거고, 한국에서 본인이 진정 노력파가 아니라면 절대 영어는 늘지 않을거다.
본인은 다를거라 생각하는 사람들, 와서 느껴봐라.ㅋㅋ
한국서 노력하며 살지 않고 외국서 성공하길 바라는 사람들 절대 성공 못한다. 물론 나도 거기에 포함되는 사람으로써 취갤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글좀 써본다.;; 물론 한국보다 생활 환경이 나은면도 있긴 하다.ㅋㅋ
그리고 인종차별 있더라. 도시사는 사람들은 잘 못느낄수도 있는데 촌동네 가면 좀 심하다. 계란 세례나 물세례좀 받을 수도 있고 진짜 존내 꼴통 좆호주인들한테 무시당할때 미친다.
나도 취업 압박으로 뭐 그냥 해외 경험도 할겸 왔다. 첨엔 좋았지 날씨 좋고 그냥 한국에서 벗어나니 뭔가 탁 트인 느낌.ㅋㅋ
오자마자 농장가서 돈좀 모았지. 돈이 잘벌려서가 아니라 존내 먹을거 안먹고 담배안피고해서 모은거다;; 농장에서 세달에 만불 찍으면 뭐 성공했다고들 하던데, 그냥 그건 옛날얘기라고 보면 된다.
일단 농장에서 성공하려면 운이 존내 따라줘야 하고 아니면 농장 생활좀 해야 어디가 돈되는지 알게되는데 솔직히 니가 호주와서 운이 존내 좋을 확률은 조낸 희박하고 그렇다면 농장 생활좀 하면서 파악좀 해야되는데 그러면 벌써 한 3~4개월은 후딱 지나갈거다.
나도 여기와서 농장생활만 존내 했다. 한 6개월? 첫 직장이 중요하듯 처음에 농장 생활 한번 하게되면 농장만 다니게 되는거다. 그렇다고 돈이 되느냐? 절대 아니라고 보면 된다. 물론 돈되는곳 있긴 하다. 나도 1주에 840불 넘게 벌어본적도 있다. 하지만 비좀 오면 일주에 한 삼일 나가고 시즌 끝나가면 돈 안되고. 돈 잘된다고 소문난 곳은 시즌 전에 미리 들어와서 몇주 대기하면서 손가락 빨아야 되고 이런거다. 현실은 한달에 천불만 모아도 성공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될거다.ㄲㄲ
그래서 호주인 밑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이건 물론 기본 영어가 가능해야 좀 뚫을만하다는건 알고 있을테고, 물론 내가 미친듯이 노력을 해본건 아니지만 호주인 밑에 들어가는것도 쉬운일은 아니다. 호주에 인력이 부족하다고? 일할사람 존내 만타, 에이전시 가서 접수해봤자 연락 안오고, 좀더 시간을 두고 일자리좀 구해볼가 했지만 돈없어서 한국인 밑에 들어갔다.ㅡㅡ
한국인 밑에 들어가니까 한군데 연락 오더라.ㅅㅂ 그래서 지금은 청소하는데 시급 12불 받는다. 사장님이 사람은 좋은데, 실제 일은 그다지 할만하진 않더라. 한국에서 일하는거랑 똑같다고 보면 되고, 이것도 사람 잘만나야 돈 안떼이고 받는걸로 알고 있다. 나는 돈떼인적 없지만 주위에 좀 되는거 같더라. 사장님도 접때 하는말이 본인도 못받은돈이 지금 몇천불 정도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결론은 뭐냐?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한국서 열심히 살지 않은 사람은 호주와도 별거 없다는거다.
뭐 외국만 나가면 영어라도 좀 늘겠지? 하는 생각하고 있다면 절대 아니라는거다. 영어 잘하건 못하건 일단 호주오면 한국인들과 어울리게 되는거고, 한국에서 본인이 진정 노력파가 아니라면 절대 영어는 늘지 않을거다.
본인은 다를거라 생각하는 사람들, 와서 느껴봐라.ㅋㅋ
한국서 노력하며 살지 않고 외국서 성공하길 바라는 사람들 절대 성공 못한다. 물론 나도 거기에 포함되는 사람으로써 취갤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글좀 써본다.;; 물론 한국보다 생활 환경이 나은면도 있긴 하다.ㅋㅋ
그리고 인종차별 있더라. 도시사는 사람들은 잘 못느낄수도 있는데 촌동네 가면 좀 심하다. 계란 세례나 물세례좀 받을 수도 있고 진짜 존내 꼴통 좆호주인들한테 무시당할때 미친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mployment&no=34118&page=4
'여행/지역/교통 > 해외 여행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기한 자연현상.swf (0) | 2011.02.19 |
---|---|
[워킹홀리데이] 내가 호주에서 농장 3달동안 있었던 이야기.해줄게..거짓없이 말해준다.. (1) | 2008.12.01 |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곳 BEST 15! (0) | 2008.04.26 |
가장 많은 섬이 분포되어 있는 나라 (1) | 2008.03.01 |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의 전설 (산토리니 섬) (0) | 2008.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