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세상을 살다보면 여러곳을 경험하게 되죠?
하지만, 지구는 너무 넓어서 모두 다 경험하기는 여러 여건상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곳으로 영국 BBC(British Broadcasting Corp.)가 선정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위가 먼져 보이면 재미 없어서 ㅋ 15위부터 소개할꼐요~
15위 나이아가라폭포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따라 흐르는 세계적인 관광지
양국(미국, 캐나다)의 국립공원
고트(Goat) 섬에서 둘로 갈라지는데, 하나는 캐나다 폭포로 폭 800미터, 높이 48미터 가량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 폭포로 폭 300미터, 높이 51미터 가량입니다. 이 일대는 양국의 국립공원으로 세계적인 관광지입니다.
폭포의 주변은 경치가 아름다워 공원화되어 있으며, 교통과 관광시설이 정비되어 있어 세계 각국으로부터 관광객이 많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양쪽에는 나이아가라폴스라고 하는 같은 이름의 2개 도시가 마주 대하고 있습니다.
14위 페루 마추피추
잉카의 '잃어버린 공중도시'
접근할 수 없는 그 곳!
우루밤바 강 줄기가 S자 형으로 크게 구비치는 유역에서 400m 올라간 해발 2,280m에 위치하여 밀림으로 무성한 아래에서는 도저히 그 존재를 알 수 없고 접근하기 조차 불가능한 곳으로만 보입니다.
절반이 경사면으로 이루어져있는 마추비추
공중에서 본 마추피추의 총 면적은 5㎢이며, 절반가량이 경사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적 주위는 높이 5m, 두께 1.8m의 성벽으로 견고하게 만든 요새 형식인데 유적의 가장 오래된 부분은 지금 부터 2,000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설도 있답니다.
잉카시대의 잃어버린 과거가 남아있다
스페인 정복 후 꾸스꼬나 다른 도시는 모조리 파괴되어서 잉카의 건축양식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것이 매우 곤란했는데 마추피추는 그런 잉카 시대의 잃어버린 과거가 손 닿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귀중한 유적이라는군요. 유네스코의 세계유산목록에 수록!
13위 멕시코 치첸이트
마야문명의 대 유적지
마야 신제국의 종교적 중심지
멕시코 유카탄반도 북서부의 도시 메리다의 동쪽 약 110km 지점에 있는 마야문명의 대 유적지입니다. 건조한 석회암 지대에 있고, 유적은 석회암, 회반죽한 흙, 목재 등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트사족(族)에 의한 최초의 취락 건설은 530년 이전의 일이라 하며, 7세기에 일단 포기되었다가 10세기에 재건되었고, 11세기 이후는 마야 신제국(新帝國)의 종교의 중심지로서 번영하였습니다.
갑자기 폐허가 되어버린 유적
13세기 초에 이트사족은 아스테크-톨테카족의 연합군에 패하였으나, 이후 번영시대를 맞아 가장 많은 건물이 만들어졌다고합니다. 그러다가 15세기 무렵에 갑자기 폐허가 되었는데 유적은 8㎢의 넓은 지대에 걸쳐 있고, 카스티요(높이 25m의 피라미드)와 그 동쪽의 전사(戰士)의 신전(神殿), 도로 건너편의 천문대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 역시 유네스코의 세계유산목록에 수록되어있습니다
12위 호주 에어즈락(울룰루)
원주민 부족의 거주지 & 생물권 보호구
사막지대에 자리잡은 에어즈락
오스트레일리아 노던주의 앨리스스프링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340㎞ 떨어진 오스트레일리아 중앙부의 사막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총면적은 1,325㎢입니다.
원주민이 살았던 곳
이 지역은 원래 백인이 들어오기 훨씬 이전 부터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애보리진)부족인 아난그족의 거주지로, 정부에 의하여 남서부 애보리진 보호구로 지정되어 있던 곳이라네요. 그러나 1958년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이 보호구 안에 있는 에어스록과 올가산 인근 지역을 보호구에서 제외시켜 에어스록·올가산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습니다.
6억년 전에 형성된 암석 ?
1987년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 의해 생물권 보호구로 지정되었고, 1994년에는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목록 중 복합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우루루(에어즈록)와 카타쥬(올가산)는 6억 년 전의 지각변동과 침식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암석들인데, 우르르는 단단한 1장의 바위로 이루어진 거대 암석이며, 카타쥬는 36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해발고도 1,069m(지표에서 546m)의 기암군(奇岩群)입니다.
11위 루이스호수
파이프 연주를 하는 할아버지
천국이 따로 없다! 목동의 파이프 연주 - 잡음은 금물~
루이스 호수에는 알프스 산맥의 목동 복장을 한 할아버지가 파이프를 연주합니다.
바로 루이스 호수에서 빠트리면 안되는 명물이라는데, 잡음을 내면 연주를 절대로 안한다고 합니다. 정적 속에서 곡을 듣노라면 바로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10위 인도 타지마할
인도 최대의 관광도시
길거리에 즐비한 낙타와 양떼들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지 마할(Taj Mahal)을 자랑하는 인도 최고의 관광도시.
그러나 '아그라'는 유럽이나 미국 등의 여타 다른 관광도시와는 사뭇 그 분위기가 틀립니다. 시내를 걷다 보면 짐을 싣고 천천히 걸어가는 낙타의 행렬이 옆으로 지나가고, 한참 길을 달리던 자동차도 까맣게 그을린 아이들이 몰고 가는 양떼에 의해 길이 막히기 일쑤입니다.
인도 고유의 매력을 흠뻑 느껴보자!
아그라는 인도의 전형적인 시골마을의 모습을 보여줄 뿐 관광객을 위한 세련된 시설을 갖추고 있진 않습니다. 좁은 골목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아그라 시내는 크게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두 지역으로 나뉘는데 신시가지 지역에는 인도정부 관광청과 우체국, 레스토랑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수공예품점과 현대적인 호텔들도 볼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무굴제국의 향기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며, 델리에서 불과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델리와 함께 짧은 일정으로도 인도 고유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 될 거랍니다.
9위 미국 뉴욕
화려함의 대명사 뉴욕
화려한 도시 뉴욕
9.11 테러 쓰러진 트윈타워로 뉴욕의 스카이 라인이 바뀌었지만 뉴욕은 여전히 대도시의 번화하고 화려한 면을 가진 도시입니다.
세계적인 관광명소
미드타운은 대체로 14St에서 59th St 또는 79th St사이를 말한다고 하는데, 이 지역은 팬암빌딩, 시티콥빌딩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세계외교의 중심지 UN빌딩, 엠파이어빌딩, NBC방송국, 링컨센터, 브로드웨이등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모여 있어 맨해튼 내에서도 중심이 되는 지역입니다. 특히 42St 과 59St 사이는 뉴욕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뉴욕의 화려함을 실감할 수 있는 각종 최고급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8위 호주 시드니
게이들의 나라
게이들을 위한 축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게이들이 많다는 오스트레일리아서는 게이들을 위한 축제가 시드니에서 열린답니다. 과거와는 달리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중에 게이들이 많아서 시드니에서는 점차 보편화되어가고 있는 분위기이구요. 패딩턴의 옥스퍼드 거리에서는 매년 2월이 되면 관객 50만명 달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화려한 축제를 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볼거리인 만큼 축제 시즌에 맞추어 가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을 것 같네요.
7위 미국 라스베가스
도박의 도시
도박을 빼고는 라스베가스를 논하지 말라
관광과 도박의 도시로 네바다주 최대의 도시입니다.
이곳에 다녀온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도박을 안하고 온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요, 연예인 부부 중 이곳에서 대박을 터뜨린 분들도 있습니다.
죽기전에 가봐야 하는 곳들인데.. 글이 너무 길어서 벌써 죽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아직 한번도 가본적은 없는 곳들인데 완전 멋있네요!
사진만 봐도 감동인데요 ㅠㅠㅠ
앞으로 6위부터 1위까지 남았어요!!
열심히 달려봅시다~ㅋㅋ
6위 인도 암리차르 황금사원
교통 군사상의 요지
간디 지지파의 군중들이 학살된 곳
인도 시크교의 사원이며 황금사원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604년 구르아르준이 세웠구요. 암리차르는 인도 북서쪽 펀잡주 서부에 있는 도시. 인구 44만. 파키스탄과의 국경에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라호르와 대치하는 교통 군사상의 요지입니다. 1577년에 시크교의 제 4대 교주 람다스가 시크교 신앙의 중심지로서 성천(聖泉) 암리타사라스(불멸의 연못)를 건설하였으며 시명은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하네요. 연못의 중심에는 황금빛을 발산하는 황금사원(黃金寺院)이 건립되었으며, 이것은 시크교의 총본산이랍니다. 1919년에 간디 지지파의 군중들이 영국군에 의해 학살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5위 남아공 케이프타운
백인에게 저항하는 흑인들의 유배지
감옥건물의 변화 - '자유의 기념관'
로빈섬은 길이4.5km, 너비1.5km의 직사각 모양의 돌섬으로서 곳곳에 타조와 키 작은 아프리카펭귄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500여 년 동안 백인에게 저항하는 흑인들의 유배지가 되었습니다다. 17세기 초에는 앙골라·서부아프리카에서 잡아온 흑인노예들을 가두어 두는 장소로 사용했고, 19세기 초 영국의 식민지가 된 뒤에는 식민통치에 저항하는 흑인 추장들을 감금하였었지요. 1960년대부터는 감옥을 세워 백인통치와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하는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등의 흑인지도자들을 가두어 노역시켰습니다. 1994년에는 흑인해방운동의 상징으로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역사유적으로 지정 하였으며, 만델라가 갇혀 있던 감옥건물은 '자유의 기념관'으로 바뀌었습니다. 1999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습니다.
4위 뉴질랜드 남섬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뉴질랜드 남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산맥으로 만년설과 빙하로 둘러싸인 3천m 이상의 고봉이 10여 개나 솟아 있어 장관을 이루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마운트 쿡이 있습니다.
특히 남섬과 태즈만해협 사이의 해안지대는 빙하와 산악지대 그리고 드넓은 황야로 형성되어 있으며, 빙하의 끝쪽에는 숲이 우거지고 그 위에 솟아있는 만년설로 덮인 스노위 (snowy)봉은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유명합니다. 또한 서던알프스에 의해 둘러싸인 여러 호수들은 남섬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3위 미국 월트디즈니랜드
상상을 초월한 거대한 테마파크 제국
월트 디즈니월드는 플로리다의 호수와 늪지대를 개발해 만든 상상을 초월한 거대한 테마파크 왕국입니다.
총면적 : 3,327만 5,000평 (서부도시 샌프란시스코와 비슷한 면적)
위치 : 미국 플로리다 주 중부의 올랜도 남서쪽 35km지점
- 1971년에 개장한 세계 최대 규모 (약3,327만 5천평)의 휴양형 주제공원
- PGA 공인 골프코스 등 스포츠 시설
- 지구내 관광 교통수단으로 모노레일, 버스, 트램, 페리 등을 운행
- 200여 척의 디즈니 함대를 수상 레크리에이션 관광 수송에 이용
2위 호주 그레이트베리어리프
거대한 산호초 군단
케언즈 앞 바다를 둘러싼 거대한 산호초 군단.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The Great Barrier Reef)라 불리는 이 거대한 산호초 장벽은 2,000km에 달해 인공위성에서도 보일 정도이며, 세계의 다이버들이 가장 동경하는 곳입니다.
바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자연입니다.
그래서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50곳중 2위로 선정이 되어 그 위용을 자랑하는가 봅니다.
더불어 열대우림지역 쿠란다 국립공원도 케언즈의 자랑거리랍니다.
대망의 1위!!!
1위 미국 그랜드캐년
세계7대불가사의중 하나
라스베가스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약 5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세계 제 7대 불가사의중 하나인 그랜드 캐년이 있습니다. 자연이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그랜드 캐년은 4억년이 넘는 세월 동안 콜로라도강의 급류가 만들어낸 대협곡으로 446KM에 걸쳐 펼쳐져있고, 해발고도가 2,133M에 이릅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자리잡고 있는 이 국립공원은 미대륙의 광활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세계적인 명성의 관광명소입니다. 빙하기에 시작해 현재에 이르는 무구한세월속에서 형성된 그랜드캐년은 장구한 지구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출처 : 영국 BBC
'여행/지역/교통 > 해외 여행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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