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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역/교통/해외 여행지

가장 많은 섬이 분포되어 있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섬이 분포되어 있는 국가는 바로 인도네시아입니다. 현재 추정하는 바로는 12000여개의 섬이 있다고 하네요. 그중에서 가장 큰 섬으로 4~5개 나누는데요. 일반적으로 수마트라, 자바, 칼리만탄,  술라웨시, 파푸아까지 5개군도로 기준한다고 합니다.


☞ 지리
인도네시아는 17,508개의 군도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군도이다. 3,200마일(5,120km)에 걸쳐서 적도상에 펼쳐져 있다. 인도네시아는 대부분 휴화산과 사화산인 400여개의 화산을 가진 지구상에서 가장 큰 화산국가이다. 가장 높은 산들은 이리안 자야에 있는 자야봉(5,200m)과 서부 수마트라에 있는 그린찌 화산(3,950m)이다. 가장 유명한 화산은 1883년에 폭발했던 끄라까따우 화산으로 그 분화구 주변에 조수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미진이 있다. 주요섬은 수마트라(473,606km2), 카리만탄(539,460km2), 슬라웨시(189,216km2) 그리고 서쪽의 반은 뉴기니아 땅인 이리안 자야(421,981km2)와 자바(132,107km2)이다. 칼리만탄은 예전에는 보루네오로 알려졌으며, 2/3는 인도네시아에 속하고 북쪽의 1/3은 말레이지아와 브루나이에 포함된다. 슬라웨시는 초기에는 세레베스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는 태양에 물든 평원들과 높은 화산들, 초록빛의 노들과 삼림등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사바나형의 식물이 기후가 건조한 동부지방의 섬들에 존재한다.

☞ 사회, 문화
인도네시아는 1억 9천 1백만의 인구로 세계 제 5위의 인구를 가진 나라이다. 300여종의 인종이 혼합체로 사람들은 군도의 일부에 밀집되어 있는데 총 인구의 65%가 총 면적의 7%에 해당하는 자바, 발리, 마두라 섬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으나, 국민의 87%가 회교도이며 단지 7%가 기독교인이다. 3%가 힌두교와 불교이고 나머지는 그들의 토속신앙을 믿는다. 발리는 힌두교와 그들의 전통신앙에 기초한 그들만의 토속신앙을 믿는다. 문화는 오랜 전통에서 우러나온 문화의 다양성을 자랑으로 하며 많은 종족 만큼이나 전통, 언어, 방언들이 각자의 특색을 갖고 '아다트(Adat)'라는 관습법이 있는데 이 또한 지역마다 다르다. 아다트 법률은 다른 회교국가와는 다르게 여성의 정당한 권리를 인정한다.

 

석기시대부터 수준높게 개발되어 온 예술과 자바인들의 관습에서 온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문화는 이리안 자야 고원지대에 격리되어 있는 부락들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이다. 다양한 역사적인 영향들은 먼 곳에 격리되어 있는 작은 섬에까지 미쳐서 복잡한 종족과 다양한 문화를 형성한다.

 

☞ 기후
적도 남반부 위도 6도에 위치한 자카르타를 제외한 모든 섬들이 열대 지역에 속한다. 한해는 두 계절로 나뉘며 11∼4월까지는 우기, 5∼10월까지는 건기이다. 호우는 12월과 1월 사이에 집중되어 있고 전 군도의 평균 강우량은 102cm이다. 습도는 최저 69%에서 최고 95%이다. 밤에는 평균기온이 10℃ 정도나 떨어지고 습기가 있기 때문에 냉기를 막을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 고산지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섭씨 25∼35℃ 가량의 고온다습한 기후이다. 1000피트가 넘는 높은산에서는 결빙현상이 나타난다.


☞ 시차
동부, 중부, 서부의 3지역으로 구분되어 동부의 이리안자야는 우리나라와 동일하고, 발리와 칼리만탄, 슬라웨시등은 우리나라보다 1시간이 늦고, 수도 자카르타를 포함한 자바와 수마트라는 2시간이 느리다.


☞ 축제
- 1월 01일 신년 (New Years Day)
- 3월2∼3일 이둘 피트리(단식으로 밤을 새는 축제, 이슬람교)
- 5월 15일 와이삭 제 (Waisak Day-석가의 탄생과 입멸을 축하)
- 7월 17일 마호메트 탄생일 (Prophet Muhammad Saw Birthday)
- 8월 17일 독립기념일 (Proclamtion of Independence Day)
- 11월28일 마호매트 승천일 (ascension Day of Prophet Muhammad Saw)
- 12월25일 크리스마스 (Christmas)


☞ 역사

인도네시아는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다언어, 다종교 국가로써 뚜렷한 집권 왕조가 없었다. 현재의 인도네시아를 이루는 종족은 남아시아에서 넘어온 자바인으로 화석 발견으로 인해 추정한다. 이후 여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집권을 하기위해 종교를 활용하였다. 약 5세기경 부터 인도네시아 곳곳에서 중앙정부를 만들기 위한 자문을 얻기 위해 인도의 브라만 계급을 초청하면서 힌두교와 불교가 전파되었다.

 

또한 남인도 사이에 교역을 하면서 종교가 전해졌다는 설도 있다. 아직 발리와 일부 섬에 남아있는 힌두교가 가장 먼저 힘을 썼으나 불교 또한 불교를 기반으로 하는 왕조와 함께 번성하며 함께 발전하였다. 이후 15세기 이슬람이 포교되기 전까지 인도네시아는 토착 기반 종교와 혼합된 토착불교와 토착힌두교가 함께 성행하였다. 이후 이슬람 상인들이 출입이 잦은 수마트라에서 부터 이슬람교가 세력을 넓혀 인도네시아 전역 곳곳에 이슬람 왕국이 생겼다. 또한 이 시기부터 서구 열강들의 세계 식민지화 정책으로 인도네시아에도 많은 출입을 하였다.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 놓은 유럽인은 포르투칼이었으며 최초 말루쿠 섬을 정복하며 기독교를 전파하여 지금도 그 지역 사람들은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다. 행운과 꿈을 찾는 네덜란드의 항해는 1605년에 네덜란드 동인도 사무소의 도움으로 발을 들여 놓았다. 그후 서양은 지속적인 영향을 주어 프랑스의 상륙과 함께 결국 네덜란드의 식민지로 되었다. 1811년에 영국이 개입되어 프랑스와 네덜란드 세력이 약화되면서 영국의 통치자 토마스 스템포드 라플이 1816년까지 통치도 했었다. 한편 독립을 위한 인도네시아도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열강들의 무력앞에 무참히 쓰러졌었다. 그러나 '영웅은 난세에 난다'는 표현에 맞게 18세기와 19세기에 드디어 항쟁에서 승리를 맛보며 이 시대에 많은 영웅들이 지금까지도 찬양되고 있다.

 

그중에 디포네고로 왕자는 인도네시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한 사람이다. 결국, 식민지 정부는 항쟁군들의 계속적인 도전을 받았으며, 체계적으로 정렬되고 진보된 정치적 역량과 국내 조직의 출현으로 20세기초 독립의 기초를 이루게 되었다. 2차대전의 발발로 인도네시아는 외국의 지배세력을 없애는데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인도네시아는 1945년 8월 17일에 독립을 선포하였다. 이날은 인도네시아의 독립일로 기념된다.

 

이후 과거의 화려한 시대를 잊지 못하고 네덜란드는 다시 한 번 인도네시아에 손을 뻗으려 했지만 더이상 과거의 막강한 열강도 당하고만있는 인도네시아도 아니었다. 그후 여러차레 내부 혼란을 겪고 현재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미지의 나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3&dir_id=131202&eid=KdPdXWhwY5oRQYXQwm19OBBKjMU5so//&qb=wM61tbPXvcO+xr+hIMDWtMIgv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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