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 건강을 유지한다는 것은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니다. 아예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직장 동료 중에는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 훌쩍거리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기 때문에 즐거운 여름을 망칠 수는 없다. 여러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직장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 손을 자주 씻어라
화장실에 들릴 때마다, 식사하기 전, 코를 풀거나 기침을 한 다음, 손이 더러워졌다고 느낄 때마다 손을 씻으라는 얘기다. 책상 위에 손세정제 한 병쯤은 갖춰놓고 세면대에 갈 수 없을 만큼 바쁠 때 사용하라.
2. 사무실 공간을 청결하게 하라
전화기, 컴퓨터 키보드 등 자주 쓰는 물건은 깨끗하게 닦아둬라. 혼자 쓰는 물건이더라도 여기에 살고 있는 세균에 재감염될 수 있다.
3. 아침 식사를 꼭 챙겨 먹어라.
날씬해지고 싶다는 생각에(이건 좋은 방법이 아니다) 또는 시간이 없어서 아침 식사를 건너 뛰는 사람들이 많다.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다이어트 성공률도 높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4. 직장 동료 중 환자가 있으면 피하라
전염병에 걸린 직장 동료가 있다면 집에서 쉬었으면 할 것이다. 불행하게도 대개는 그럴 형편이 못된다. 그가 출근했다면 직접적인 대면을 피하도록 하라(물론 무례한 태도로 비춰져서는 곤란하다).
5. '적어도'매일 여덟 잔 이상의 물을 마셔라.
콜라나 커피를 마시는 게 졸음을 쫓고 정신이 바짝 들게 하는데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탈수증을 초래한다. 그러므로 물도 함께 마셔야 한다. 물병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하루 종일 마셔라.
6. 자주 휴식을 취하라
피로해지거나 화가 치밀어 오르면 자리에서 일어나 몇분간 주변을 걸어다녀라. 아니면 책상 앞에 앉아 스트레칭을 하라. 기분도 상쾌해질 것이고 업무 능률도 오를 것이다.
7. 휴가를 잘 사용하라
휴가를 낼 여유가 없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휴가를 쓰지 않는 사람은 병에 걸릴 확률도 높다. 휴가는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므로 주말 연휴에 며칠 더 보태더라도 휴가를 꼭 쓰고 휴가지에 일거리를 들고 가지 말라
8. 담배를 끊으라
흡연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극히 평범한 상식이다.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보다 자주 병에 걸린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 자주 자리를 비우면, 운동을 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것과는 달리, 업무 능률이 점점 떨어질 것이다. 담배를 피우면 실제로는 신체의 스트레스 수준을 높일 뿐이다.
*출처 : [중앙일보 이장직 기자] Kristina Duda의 "Top 8 Tips for Staying Healthy at Work"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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