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투승, 완봉승을 알아보고 노히트노런, 퍼팩트게임도 덤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완투승이란.. 선발투수가 1회부터 경기가 끝날때까지 교체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지어 팀이 승리하는 걸 말합니다.
야구의 규정이닝은 9회입니다. 무승부때문에 연장전에 돌입하지 않는다면 9회까지 던져야 완투승입니다.
하지만 연장전에 돌입한다면 9회까지 던져도 완투승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점수를 몇점을 주던간에 상관없고, 경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던져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데 의미를 둡니다.
완봉승이란.. 완투승과 비슷하지만, 완투승은 몇점을 주던지 처음부터 경기끝까지 던져 이기면 성립되지만
완봉승은 한점도 주지 않아야합니다.
완투도 어렵지만, 완봉은 한점도 주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나오기 힘듭니다.
완봉승이 전부가 아닙니다.
더 힘든 기록이 있는데 노히트노런과 퍼팩트게임이 있습니다.
노히트노런은
완투는 말할것도 없고, 완봉은 물론이거니와 안타를 한개도 맞지 않아야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던진다 + 한점도 안준다 + 안타를 허용하지 않는다.)
볼넷이나 힛바이피치(몸에맞는볼)는 허용해도 됩니다. 하지만 안타는 맞으면 안됩니다.
퍼팩트게임은
완투는 우습고, 완봉은 당연하며, 노히트노런에 볼넷이나 힛바이피치(몸에맞는볼)도 허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던지면서 + 한점도 안주는건 당연하고 + 안타도 안주고 + 볼넷도 안주고, 몸에맞는볼도 안줍니다.)
던지는 족족~ 죽는겁니다. 상대편 타자 어느누구도 1루를 밟아본 사람이 없는겁니다.
기록상 나오기 어렵기로 한다면
완투 < 완봉 < 노히트노런 < 퍼팩트게임
이렇게 되겠죠....
참고로...
야구이닝을 말할때 6이닝을 던졌다느니... 7.2이닝을 던졌다느니 합니다.
이닝이란 1회, 2회 같이 회를 말하고.. 7.2이닝이라는건 7회를 마무리하고 8회 투아웃까지 잡고
다른 투수랑 교체되었다는 말입니다.
야구는 1회에 3아웃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그 회를 마무리 하지 못하고 다른투수와 교체되는경우
그렇게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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