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요리/음식

설날에 떡국 먹는 이유


 

 

[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 ! ]

설이란 말에는 "삼간다 근신한다"는 뜻이 있는데 그 해 첫날인 설에 떡국을 먹음으로써
일년 열두 달을 아무 탈없이 보내려는 바람이 담겨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떡은 흰색이죠?
흰색은 자연 그대로의 색이며 자연과 가장 합일되는 순색으로 지고함과 진실됨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엄숙 장수 시초를 상징하기도 하기 때문에 우리 민족은 설 떡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 한것이죠.
대한민국 민족은 백의민족이라고 하는 것처럼 한국민들은 흰색을 너무나도 좋아한답니다.
새로 시작함 지난해동안 묵은 때를 깨끗하게 함으로 더 의미있는 한해를 보내자라는 의미에서 하얀떡 떡국을 먹는 것이죠.

그리고 떡국을 먹는 의미로 새롭게 된다는 의미, 지난 과오를 근신하여서
좀더 성숙한 사람이 되자는 뜻에서 한살 더 먹는다는 의미입니다.
즉, 성숙한 사람이 된다는 의미이지요.
"떡국(순수함 깨끗함 지난 과오를 씻음)을 먹음(의식)으로 한살이 더 먹는다"라는 의미랍니다.

떡국을 먹어야 한살먹는다는 겉의미가 아니라

떡국(又日新-매일 새롭게 된다)으로 더욱 성숙하게(한살더 먹는다)라는 조상님들의 깊은 속의미가 있는 것이죠.

풍속이지요 자세하게 읽어보세요.

새해가 되면 우리 조상들은 "떡국 차례"라는 말이 있듯이 설날 아침 차례상에 떡국을 올리고
이를 나누어 먹음으로써 나이가 한살 많아진다고 여겨왔습니다.
중국에서는 신년 아침에 국수를 먹는데, 그 의미는 국수가락처럼 오래 살라는 축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떡국을 먹는 것일까요?

고기와 떡을 먹기 힘든 옛날 설날 아침에 즐겁게 먹었던 것이 관습화된 것입니다.

본래 "떡"은 아무나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옛날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쌀밥 한 그릇도 어쩌다 먹을 정도로 쌀이 귀했습니다.
때문에 그런 쌀로 떡을 만들어 먹는 것은 환갑잔치나 명절과 같은 큰 의미가 있는 날뿐이었습니다.
"떡국"은 떡이 갖고 있는 "잔치"의 상징성이 "최고의 즐거움"으로 확대된 것입니다.
곧 설날 아침에 평소 먹기 힘든 고기와 함께 떡을 먹기 위해 고기가 들어간 떡국이 만들어졌으며 명절음식으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옛날 책 "동국세시기"에는
"흰떡을 얄팍하게 똑같은 크기로 썰어서 장국에 넣고 쇠고기나 꿩고기를 넣어 끊인 다음 고추가루 친것을 떡국이라 한다. 이것으로 제사도 지내고 손님 대접으로 쓰므로 세찬(세베하러 온 사람에게 대접하는 음식)으로 없어서는 안 된다. 속설(일반인들의 생각이나 믿음)에 "나이를 물을 때 떡국을 몇 그릇 먹었느냐고 묻는 것은 그것이 세찬이기 때문이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한편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은 떡국에 넣어야 제 맛이 나는 꿩고기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그 대신 닭고기를 넣어 떡국을 끊인데서 비롯된 말입니다.
적당한 것이 없을 때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한다는 뜻입니다.

제주삼다수, 2L,... 오뚜기 진라면 매운... 상하목장 유기농 흰... 남양 프렌치카페 카... 고려인삼유통 홍삼 ... 종근당건강 오메가3... 요이치 카링 유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