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삼성그룹 관련 재단이사 분석
(1) 요약
○ 삼성그룹 관련 재단이사들은 이념적으로나 경력 면에서 다양한 인력들을 포용하여 삼성 인적 네트워크의 외연을 확장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기본 통계
○ 재단의 전현직 이사(감사 포함) 수는 총 110명이다.
○ 학계 인사(49명, 44.5%)가 가장 많고, 다음이 언론인(18명 16.4%), 삼성내부 인사(17명, 15.5%), 관료(15명, 13.6%), 법조인(14명 12.7%) 등의 순이다.
○ 출신지역별 분포는 영남, 경인 지역 순이다.
○ 출신 고등학교는 경기고(18명, 18.8%), 경북고(9명, 9.4%), 서울사대부고(8명, 8.3%) 순이다(모두 고교평준화 이전 출신).
○ 출신 대학은 서울대(73명, 67.0%), 연세대(6명, 5.5%), 이화여대(5명, 4.6%), 고려대(4명, 3.7%) 순이다.
- 재단이사의 서울대 출신 비율(67.0%)이 사외이사(52.5%), 내부임원(25.2%)의 비율보다 훨씬 더 높다
○ 고위직 법조인들이 많다.
- 이종남 전 감사원장 및 전 검찰총장(삼성언론재단 전 감사), 박우동 전 대법관 (삼성-이건희장학재단 현 이사), 이세중/함정호 전 변협회장(각각 삼성문화재단 현 이사 및 호암재단 현 이사) 등이 눈에 뜨인다.
- 양삼승 전 대법원장 비서실장(현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은 무려 4개 재단(삼성언론재단, 삼성복지재단, 삼성문화재단, 호암재단)의 감사를 맡고 있다
○ 재단 이사 중 관료 출신은 6명으로 표시되었지만, 학계나 언론인 중에도 관료 경력자가 있으므로 이들을 합치면 관료 출신은 총 15명이다.
- 고위직 관료 출신이 많다.
- 이헌재, 이수성, 이영덕, 김석수 등 전 국무총리 4명(각각 호암재단, 삼성언론재단, 삼성복지재단, 삼성복지재단 이사),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 김숙희 전 교육부 장관(현 삼성언론재단 이사)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3) 특이사항
○ 삼성그룹 관련 재단 이사들은 삼성그룹의 계열사의 직원이나 사외이사 혹은 고문보다 훨씬 다양한 이념과 경력을 가진 인사들을 포용하여 삼성 인적 네트워크의 외연을 확장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 대부분 경제관료, 상경계 교수들이 중심인 사외이사와는 달리, 재단이사에는 유명 문화예술인, 상경계열 이외의 교수나 심지어 사회운동가들도 더러있다.
- 일반적으로 재단의 경우 모금을 위해 저명인사들을 이사로 영입하는 경우가 많다(사실 이 경우에도 홍보대사와 같은 형식이 많다). 하지만 재단 운영비나 후원금액의 대부분을 계열사로부터 충당하는 삼성그룹 관련 재단들의 경우에는 다른 재단처럼 재단의 홍보나 재단 후원금의 모금 목적으로 이러한 고위직 인사들을 영입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출처 : 참여연대
(1) 요약
○ 삼성그룹 관련 재단이사들은 이념적으로나 경력 면에서 다양한 인력들을 포용하여 삼성 인적 네트워크의 외연을 확장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기본 통계
○ 재단의 전현직 이사(감사 포함) 수는 총 110명이다.
○ 학계 인사(49명, 44.5%)가 가장 많고, 다음이 언론인(18명 16.4%), 삼성내부 인사(17명, 15.5%), 관료(15명, 13.6%), 법조인(14명 12.7%) 등의 순이다.
<표 4-8> 삼성그룹 관련 6개 재단 이사의 경력 분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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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2-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삼성의 인적 네트워크 중 재단이사는 총 85명이다. 여기에 삼성 내부인사 17명을 합하고, 동일인이 여러 재단의 이사를 맡고 있는 경우(양삼승 전 대법원 비서실장과 서태식 삼일 회계법인 명예회장이 각각 4개 재단의 감사를 맡았다)와 재단이사와 사외이사를 겸직한 경우(김영철, 양승우)를 더하여 총 110명이 된 것이다. 한편, 재단이사의 경력별 현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여기서는 동일인이 복수 경력을 갖는 경우를 따로따로 계산하였다. 따라서 110명을 기준으로 한 비중 합계는 100.0%를 넘는다. 참고로 경력 수 141명을 기준으로 한 비중은 ( )안에 표시하였다. |
○ 출신지역별 분포는 영남, 경인 지역 순이다.
<표 4-9> 삼성그룹 관련 재단 이사의 출신지역 분포 (단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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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출신지역이 확인되지 않은 3명 제외 |
○ 출신 고등학교는 경기고(18명, 18.8%), 경북고(9명, 9.4%), 서울사대부고(8명, 8.3%) 순이다(모두 고교평준화 이전 출신).
<표 4-10> 삼성그룹 관련 재단 이사의 출신고교별 분포 (단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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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출신지역이 확인되지 않은 14명 제외 |
○ 출신 대학은 서울대(73명, 67.0%), 연세대(6명, 5.5%), 이화여대(5명, 4.6%), 고려대(4명, 3.7%) 순이다.
- 재단이사의 서울대 출신 비율(67.0%)이 사외이사(52.5%), 내부임원(25.2%)의 비율보다 훨씬 더 높다
<표 4-11> 삼성그룹 관련 재단 이사의 출신대학별 분포 (단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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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출신지역이 확인되지 않은 1명 제외 |
○ 고위직 법조인들이 많다.
- 이종남 전 감사원장 및 전 검찰총장(삼성언론재단 전 감사), 박우동 전 대법관 (삼성-이건희장학재단 현 이사), 이세중/함정호 전 변협회장(각각 삼성문화재단 현 이사 및 호암재단 현 이사) 등이 눈에 뜨인다.
- 양삼승 전 대법원장 비서실장(현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은 무려 4개 재단(삼성언론재단, 삼성복지재단, 삼성문화재단, 호암재단)의 감사를 맡고 있다
○ 재단 이사 중 관료 출신은 6명으로 표시되었지만, 학계나 언론인 중에도 관료 경력자가 있으므로 이들을 합치면 관료 출신은 총 15명이다.
- 고위직 관료 출신이 많다.
- 이헌재, 이수성, 이영덕, 김석수 등 전 국무총리 4명(각각 호암재단, 삼성언론재단, 삼성복지재단, 삼성복지재단 이사),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 김숙희 전 교육부 장관(현 삼성언론재단 이사)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3) 특이사항
○ 삼성그룹 관련 재단 이사들은 삼성그룹의 계열사의 직원이나 사외이사 혹은 고문보다 훨씬 다양한 이념과 경력을 가진 인사들을 포용하여 삼성 인적 네트워크의 외연을 확장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 대부분 경제관료, 상경계 교수들이 중심인 사외이사와는 달리, 재단이사에는 유명 문화예술인, 상경계열 이외의 교수나 심지어 사회운동가들도 더러있다.
- 일반적으로 재단의 경우 모금을 위해 저명인사들을 이사로 영입하는 경우가 많다(사실 이 경우에도 홍보대사와 같은 형식이 많다). 하지만 재단 운영비나 후원금액의 대부분을 계열사로부터 충당하는 삼성그룹 관련 재단들의 경우에는 다른 재단처럼 재단의 홍보나 재단 후원금의 모금 목적으로 이러한 고위직 인사들을 영입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출처 : 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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