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MBC 사장 프로필

엄기영(嚴基永, 1951년 8월 5일 - )는 대한민국의 방송인이다.

생애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으며, 춘천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1974년 MBC에 입사해, 사회부·경제부·보도특집부 기자를 거쳐, 1985년부터 파리 특파원을 역임했다.

1989년 10월 9일부터, 1996년 11월 8일까지, 비롯된 2002년부터 2008년 2월 1일까지 MBC 뉴스데스크 평일 진행을 맡았으며, 새 문화방송 사장 공모에 출마되고 있다.


주요 사건

• 1977년 MBC 보도국 사회부 기자로 서울 중부경찰서에 출입할 당시, 강릉 설악산에서 열린 시산제 취재를 나가기 위해 경찰청에 사용하던 6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추락사고로 인해 조종사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부조종사 또한 병원으로 옮겨진 후 사망하는 등 큰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뒷자석에 탔던 사진기자와 엄기영 앵커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 2007년 7월 26일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엄기영 앵커는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자 관련 뉴스를 전하다가 화면이 특파원쪽으로 채 돌아가기 전에 웃음을 보았다며 항의로 온 시청자들에게 적절치 못함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스럽다는 요지로 자신의 실수를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