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feel 꽂히게 하는 별별 테크닉 |
나에게 아무런 감정도 못 느끼겠다고? 자존심이 휴지통에 버려지는 소리. 휴지통 비우기 전에, 못 느끼는 그를 탓하기 전에 도전해볼만한 연애 feel살기. 나에게 feel 꽂히게 하는 별별 테크닉. 이래도 안 넘어오면 그는 물체!? |
he feels friendly
● 인사를 나누면서 그의 몸을 터치하라!
인사를 나누면서 살짝 상대의 몸을 건드려본다(스킨십이 아니라 터치임을 기억할 것). 인사를 하다가 “어, 잠깐만요” 하면서 상대의 머리나 어깨에서 뭔가를 떼어주는 것이다. 실제로 남자는 이런 작은 터치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용기를 얻는다.
● 길을 걸을 때도 그의 몸에 살짝 부딪쳐라!
걸어갈 때는 상대방과 최대한 거리를 좁혀가면서 상대 쪽으로 살짝 부딪치며 걷는 것이 좋다. 단, 상대가 눈치 채지 못하게 천천히 툭툭 치면서 걸어가야 한다. 이처럼 이성 간의 잦은 신체 접촉은 상대에 대한 느낌을 좋게 해준다.
● ‘me too!’ 전략을 써라!
‘나도 그거 좋아하는데’ 전략이다. 영화, 음악, 책 등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당신도 좋아한다고 말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 첫 만남에서 적어도 세 번 이상 ‘미 투’ 전략이 성공한다면 상대는 당신을 아주 친숙하게 느낄 것이다.
he feels sexy
● 영화관에서 빨대는 하나만 챙겨라!
영화관의 단골 메뉴인 콜라와 팝콘을 이용한 기술이다. 콜라와 팝콘을 하나씩 산다. 그리고 스트로도 역시 한 개만 준비한다. 그리고 영화를 보다가 콜라를 마신다. 물론 상대가 마시던 스트로로 말이다. 남자에게 간접 키스를 허락함으로써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나의 립글로스를 그에게 발라주자!
나의 립글로스를 빌려준다는 것은 간접 키스를 허락한다는 의미. 남자에게 입술이 건조해 보인다며 먼저 립글로스를 발라주자. 곧 은근한 스킨십이 이루어진다. 남자들은 이런 간접 스킨십에 민감하다. 상당한 반응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초반 스킨십은 리드하고, 후반 스킨십은 거절할 것
키스를 기준으로 스킨십을 초반과 후반으로 나눌 때, 당신이 초반 스킨십을 먼저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팔짱을 낀다든지, 어깨에 머리를 기댄다든지 하는 행동 말이다. 이런 행동은 남자를 자극함과 동시에 남자에게 큰 용기를 준다. 그러나 이때 용기를 얻어 다가오는 남자의 후반 스킨십은 모두 거절해버리도록. 순간 남자는 당황할지는 몰라도 당신에게 점점 더 빠져들게 된다.
he feels love
● 예약 문자 서비스를 이용해 질투심을 자극하라!
서로에게 익숙해질 무렵, 애틋한 감정을 다시 활활 불타오르게 하는 방법은 바로 질투심 유발이다. 마땅히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예약 문자’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데이트 시간에 맞춰 문자를 예약해두도록 한다. 주변의 다른 이성이 당신에게 친근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처럼 말이다.
● 지금 날 붙잡지 않으면 다른 남자에게로 갈 테야!
친구로만 지내자니 어쩐지 아쉬운 남자에게는 제3자를 끌어들여 매듭을 짓는다. 지금 날 붙들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로 가겠다는 식으로 상황을 연출해 상대의 마음을 확실히 붙잡자. 단, 그 사실을 직접 말할 게 아니라 다른 이를 통해서 알게 해야 한다.
● 답 문자는 15분 후에 보내라!
관심 있는 이성에게 문자를 받으면 15분 동안 기다린 뒤 답장을 보내준다. 15분 동안 상대방이 당신에 대해 생각하도록. 딱 15분이 적당하다. 단, 이 게임을 너무 자주 하면 상대가 당신을 의심할 수 있으니 너무 자주 하지는 말 것.
● 당일 약속은 튕겨라! 프러포즈는 하지 말고 하게 만들어라!
매번 당일 약속을 받아주다 보면 남자는 당신이 언제든 전화하면 만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남자에게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여자와 ‘드디어’ 만날 수 있는 여자는 전혀 다르다. 당일 약속은 한두 번쯤 튕겨라.
프러포즈를 할 때에는 너무 자신감 있게 다가서는 것보다는 살짝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더 효과적이다.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상대가 슬쩍 알아차릴 수 있게끔 상황을 들려주자.
he feels good
● 그가 보는 앞에서 어려운 사람을 도와라
만난 지 얼마 안 된 상대와 함께 있을 때라면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만나는 어려운 사람을 과감히 도와주자. 가격 대비 효과 만점 방법이다.
● 남자가 여자에게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줘라
“운동 많이 하셨나 보네요?” 이 말은 모든 남자들이 좋아하는 말이다. 근육이 없는 매끈한 남자라면 “수영하셨나 보네요?”라고 말해도 괜찮다. 그다음으로 남자들은 “피곤해 보이세요”라는 말을 좋아한다. ‘회사나 다른 곳에서 당신을 필요로 하고 있죠?’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 그다음으로 좋은 표현으로는 “친구가 많을 것 같아요”라는 말이 있다.
●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믿는다는 말을 하자
‘잘생겼다’는 말은 남자에게 먹히지 않는다. 특히 이성적인 남자에게 그런 표현은 별반 효과가 없다. 여자가 ‘사랑한다’는 말에 약하듯 남자들은 ‘믿는다’는 말에 가장 약하다. 남자에게는 ‘믿는다’는 말이 가장 잘 먹힌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남자에게 핑계를 댈 때에는 ‘가족’ 또는 ‘아프다’!
연애를 하다 보면 갑자기 약속을 취소하거나 변경해야 할 때가 있다. 사실대로 말했을 때 그가 섭섭해하거나 화를 낼 게 뻔하다면 ‘가족’과 ‘아프다’는 핑계를 대는 것이 최선이다. “오늘 가족끼리 저녁 먹기로 했어.” “오늘 몸이 안 좋아서 일찍 들어가 쉬고 싶어” 등 남자에게 상처주지 않고 거절하는 최고의 방법은 ‘가족’과 ‘아프다’는 핑계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 이성과 단둘이 만날 일이 있다면 일단 숨겨라!
이성을 만나러 가면서 후배, 아는 동생, 직장 동료 등 그 어떤 누구라고 해도 단둘이서 만난다고 하면 기분 좋게 생각할 연인은 없다. 꼭 만나야 할 이성이 있다면 가상의 인물이라도 제3자를 만드는 것이 현명한 방법.
● 애인보다 잘난 남자는 당신 주변에 없다는 사실을 알려라!
남자들은 여자친구가 자신보다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나면 괜히 더 걱정이 된다고 한다. 만약 당신이 꼭 다른 이성을 만나야 할 일이 생긴다면, 그 사람이 얼마나 무능한지 상세하게 말해줘라.
● 다툼은 48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미안해’라는 말에도 타이밍이 있다. 커플 간의 싸움이 하루 이틀 지나면 그다음부터는 사건의 본질보다는 서로의 자존심 싸움으로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다. 정말 그 사람을 좋아한다면 다툼은 48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미안해’ 한마디면 끝날 일도 48시간이 지나면 장기전에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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