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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휴대폰 보조금 규제 풀린다는데… 45만원짜리 휴대폰 공짜로 받는다

내달이후 의무약정 기간따라 혜택 달라질듯

직장인 김모씨(36)는 휴대폰 교체 시기를 놓고 고민 중이다.

오는 26일 휴대폰 보조금에 대한 규제가 완전히 풀린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보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궁금했다.

게다가 다음 달부터 이동통신사에 서비스 가입기간을 미리 약속하면 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는 '의무약정제'가 시행된다니 이 기회에 '공짜'로 휴대폰을 장만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같은 김씨의 고민에 대해 전문가들은 "판매지역이나 번호이동 등 조건만 잘 맞추면 20만∼40만원짜리 휴대폰은 지금 당장이라도 공짜로 받을 수 있고,26일 보조금 규제가 풀린다해도 보조금 규모가 크게 달라질 것 없다"고 조언했다.

◆40만원짜리 휴대폰이 공짜

휴대폰 보조금은 흔히 이통사가 가입기간이나 이용실적에 맞춰 약관에 따라 지급하는 합법보조금과 이통사가 대리점에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이 휴대폰 가격 할인 용도로 전환되는 리베이트 두 종류로 나뉜다.

합법보조금과 리베이트를 합친 보조금 규모는 통상 20만~30만원 수준.하지만 1월 중순 이후 가입은 늘지도 않았는데 약정 기간이란 족쇄만 생길 수도 있다"며 "일반적인 보조금과 약정제에 따른 보조금 혜택 규모를 꼼꼼히 따져 휴대폰을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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