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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역사/유적/국내 관련

안익태 (安益泰, 1906~1965) 안익태 (安益泰, 1906~1965) 안익태 (安益泰) 작곡가, 지휘자, 첼로 연주자. 1906. 12. 5 평남 평양~1965. 9. 16 스페인 마요르카. 어린시절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고 풍금과 악보 등을 보면서 음악을 접했다. 평양 출생이며 6세 때 동리 예배당의 찬송가에 이끌려 음악수업을 시작하여 그 뒤 선교사에게서 바이올린을 배웠다. 1913년 큰형 익삼이 그에게 스즈키[鈴木] 바이올린을 사주어 처음 바이올린을 접했으며, 1914년 평양 종로보통학교에 입학하여 트럼펫과 바이올린을 배웠다. 1918년 평양 숭실중학교에 입학하여 첼로 수업을 시작하였다. 숭실전문학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했고, 숭실전문학교 교장 마우리의 주선으로 대한기독교청년회연맹(YMCA)에서 음악을 가르치던 G. 게오르게로부.. 더보기
유관순(柳寬順 : 1902 ~ 1920) 열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 유관순열사는 1902년 3월 15일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의 작은 마을에서 유중권씨의 3남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유중권씨의 부친은 어우당 유몽인의 10대 손이니 유몽인은 문장가로서도 유명하지만 광해군(光海君)이 실각할 때 광해군에게 충성을 바친 오직 한 분의 경골한이다. 유중권은 일찍 개화에 눈을 떠 땅을 팔아 흥호학교(興湖學校)를 세워서 새 문명을 보급한 선각을 지닌 분이었다. 유중권은 개신교에 관심을 가지고 서양인 선교사와 접촉한데서 개화문명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이런 부친의 영향을 받아 유관순 열사는 어려서부터 신앙이 돈독하였다. 기독교를 일찍 받아들여 개화한 집안으로 마을에서도 존경과 칭찬을 받는 고흥 유씨의 가문이었습니다. 유관순열사는 이런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았고, 또 자.. 더보기
삼일절 [3·1節] 의 배경, 의의 소개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의 단결을 굳게 하며,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 4대국경일의 하나로 매년 3월 1일이다.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하여 우리민족은 일본 제국주의의 압박에 항거함과 동시에, 전세계에 우리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하였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정부는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하여 이날을 국경일로 정하였다. 이날은 3부 요인을 비롯해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기념식을 거행하고, 조국광복을 위해 싸우다 순국한 선열의 유족 및 애국운동가들로 구성된 광복회 회원들은 별도로 파고다공원에 모여 그날의 뜻을 되새기는 의식을 거행한다. 또한, 정부에서는 광복회 회.. 더보기
한국사 10대 미녀 1. 관나부인(貫那夫人) "서해로 흘러간 장발 미인" 〔고구려 중천왕〕 관나부인은 얼굴이 아름답고 두발이 길었다고《삼국사기》에서 전한다. 관나부인이 왕의 총애를 받게 되자, 이를 시기한 왕후 연씨(椽氏)는 "지금 위(魏)나라에서 천금을 주고 장발을 구한다 하니 장발미인을 위나라에 보내면 다시는 우리 나라를 침범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하여 관나부인을 위나라로 보내려고 하였다. 이것을 들은 관나부인은 왕에게 "왕후가 나를 가죽 주머니에 넣어 바다에 버리려고 하니 집에 돌아가게 하여 주십시오"라며 왕후를 참소하였다. 하지만 왕은 그 사실이 거짓임을 알고 정말로 관나부인을 가죽 주머니에 넣어 서해(西海)에 던져버렸다. 2. 도미(都彌)의 처(妻) "일편단심 민들레" 〔백제 개루왕〕 도미의 처(이하 처)는 백제.. 더보기
궁녀(宮女)에 대한 기록이 적은 이유. 「삼국사기(三國史記)」 백제본기(百濟本紀) 의자왕 16년조에 '봄 3월에 왕이 궁녀들을 데리고 음란과 향락에 빠져서 술 마시기를 그치지 않으므로 좌평 성충(成忠)이 극력 말렸더니, 왕이 성을 내며 그를 옥에 가두어 버렸다'는 기사에서 보면 한국사에서 궁녀는 적어도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2000년 가까이 실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기록에 나타나는 삼천(三千)궁녀는 좀 지나친 과장이라고 보고 적당히 추측하더라도 수백 명은 늘 상주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삼국사기」를 비롯하여 「삼국유사」,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의궤」 등 세계적인 역사적 기록들이 풍부합니다. 이렇게 유구한 역사와 방대한 역사적 기록이라면 궁녀에 관한 자료가 다양할 거라고 예상.. 더보기
한국인 얼굴 동글·넙적? 갸름·뽀족형 가장 많아 한국인의 얼굴은 대체로 둥글넓적할 것이란 선입견과 달리 갸름하거나 뾰족한 모양이 가장 많았다. 또 근력 측정 결과 30·40대 여성의 힘이 20대 여성보다 셌다. 남성은 가장 힘 좋은 20대가 10명 중 3명도 쌀 한 가마니(80㎏)를 들지 못할 수준이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1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사이즈 코리아 2007’ 발표회를 통해 한국인의 근력과 얼굴 유형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근력은 전국 21∼68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쥐고 들고 밀고 누르고 돌리는 힘 등을 측정했다. 2005년 조사를 토대로 살펴본 한국 남성의 얼굴 모양은 ‘세모형’으로 일컫는 긴 역삼각형 머리가 28.3%로 가장 많았다. 다만 전체 머리 길이는 길지만 얼굴은 작고 코가 짧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