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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웰빙/(한)의학

라식수술의 부작용

1.각막확장증

모든 안과의사들이 라식을 할 때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각막두께가 얇아서 수술이 힘든 환자가 많습니다.

원인 : 라식 수술후 얇아진 각막이 안압을 이기지 못하고 각막의 일정부위가 커지는 현상입니다. 초고도근시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하드렌즈로 어느 정도 처방이 가능하나 아주 심한 경우 각막이식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 나타나지만 부작용중에서는 가장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라식장비에 따라 발생빈도가 다르게 나오나 요즘은 안과의사들이 가능한 잔여 각막두께를 충분히 남기려는 경향과 미세각막절삭기(Microkeratom)의 정밀화로 발생 빈도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고도근시환자들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검사한 후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예방 : 각막확장증은 수술전 환자의 잔여 각막이 얼마나 남을 것인가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고 수술함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2.부정난시,각막중심


증상 : 사물이 고르게 보이지 않고 눈이 매우 피로하며 안경으로도 교정이 되지 않습니다.

원인: 각막중심과 레이저가 조사된 중심이 일치되지 않은 것으로 각막의 중심을 잘 못 잡았거나 안구추적장치가 느려서 안구의 움직임을 제대로 좇아오지 못해서 생긴 현상입니다. 이 경우 안경으로는 시력이 잘 나오지 않고 하드렌즈를 착용해야만 어느 정도 정상시력이 나옵니다. 잔여각막의 두께가 여유가 있다면 인공지능이 있는 엑시머레이저로 재치료 하여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막중심을 정확히 잡고 초고속 안구추적장치가 장착된 최첨단 장비의 경우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숙련되 안과의사라도 이런 부작용은 피할수 없는데 이유는 엑시머레이져의 안구추적장치의 안구포착속도가 안구움직임을 제대로 쫓아가지 못함으로 엉뚱한 부위에 레이져를 조사하게 되서 일어나는 부작용입니다. 특히 각막중심이탈은 전체 부작용중 약 60-70%를 차지 합니다.

예방 : 현재 미국.일본의 엑시머레이져는 안구추적속도가 최고 100hz 안쪽이나 환자가 긴장속에 움직이는 안구의 속도는 200~250hz입니다. 따라서 안전을 최우선 지향하는 유럽의 안과의사들은 거의 95%이상이 독일장비를 선호하며 최첨단 독일 엑시머레이져는 사람의 안구보다 속도가 빠른 330hz의 실제 반응속도를 가짐으로 이런한 부작용이 의사의 실수만 없다면 100% 예방이 가능합니다.


3.각막혼탁

증상 : 레이저에 의해 균일한 각막의 균열이 깨져서 생긴다고 하며 환자는 깨끗하지 못하고 다소 뿌옇게 사물을 봅니다.

발생빈도 : PRK나 라섹의 경우 라식보다 발생빈도가 더 높으며. 사용하는 라식장비에 따라 발생빈도나 정도가 다르게 나옵니다. 구형엑시머레이저의 강하고 거친 레이저빔에 의해 고도근시환자를 수술할 때 더 쉽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 보통 백명중 1~2명 정도 발생한다고 하는데 재수술 보다는 안과의사의 적극적인 약물 처치로 호전되어 정상시력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엑시머레이저의 성능이 좋아짐에 따라 발생빈도도 감소하고 있으며, 유럽의 라식에 대한 논문에 의하면 발생율이 한 번도 보고되지 않은 엑시머도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라식에서는 거의 발생되지 않고 라섹이나 엑시머수술시 발생됩니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환자가 라섹을 받을 때 자주 나타납니다.

원인 : 크고 넓고 강한 빔을 가지 엑시머레이져 일수록 각막을 거칠게 연마할 경우 이런 현상이 더 자주 발생됨니다. 특히 Broad-beam 형태의 엑시머레이져가 많이 발생함니다. 그러나 작고, 빠르고, 부드러운 Flying spot beam을 가진 최첨단 엑시머레이져는 이런 현상을 급격하게 줄일 수 있고 생기더라도 매우 경미한 수준입니다.
안과의사들이 거액의 돈을 들여 최첨단 장비로 교체하는 이유가 이렇게 장비의 성능에 따라 부작용 정도가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예방 : 최첨단 엑시머레이저와 라식기자재를 사용하는 병원을 검색하여 찾아야 합니다.


4. 근시퇴행


원인: 라식,라섹후에 어느정도 근시로 회귀하려는 현상으로 수개월이나 수년이 지나면 다시 안경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우리의 신체가 원상복구하려는 일종의 생리적 현상입니다.
이 역시 각막에 자극을 많이 주는 broad-beam 타입의 엑시머레이저에게서 더 자주 나타남니다.

예방 : 안과의사들은 이렇게 근시가 퇴행될 것을 감안하여 딱 맞게 교정하지 않고 약간 넘게 교정합니다.
그래서 라식수술후에 일반적으로 약한 원시가 되는 경우가 바로 안과의사가 이런 것을 감안하여 수술했기 때문입니다. 많이 근시퇴행이 되면 재교정을 하여야 하며 특별한 예방이 있지는 않습니다.


5. 눈부심

증상 : 낮에는 잘 보이다가 밤만되면 눈이 부셔서 운전하기가 불련하고 가로등 불빛이 휘엉청하게 현위현상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운전 중 갑자기 터널같은데 들어가도 눈부심이 느껴집니다.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 각막을 엑시머레이져로 인위적으로 새로운 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에 수차라는 것이 증가하고 동공의 크기가 레이져로 연마한 각막부위보다 크다보니 정제되지 않은 빛이 망막에 난반시됨으로 우리는 눈부심을 느끼는 것입니다.

예방 : 환자가 밤에 커지는 동공의 크기에 맞게 레이져를 조사하고 웨이브프론트를 라식에 응용하면 야간에 떨어지는 시력의 질적저하는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환자의 동공과 연마할 각막의 두께를 고려하면 수술전에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나 동공이 크고 고도근시의 경우 무리한 수술을 할 경우 예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엑시머레이저마다 같은 도수라도 각막을 연마하는 깊이는 다 다릅니다.


6. 안구건조증

원인 : 부작용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가장 흔한 증상이며 정상적인 각막조직에 물리력을 가하여 생긴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안과의사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안약을 넣고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호전된다고 합니다.


7. 시감도 저하

증상 : 낮보다는 저녁 무렵에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화질이 좋지 않은 TV를 보는 것처럼 주변 사물이 깨끗하게 보이지 않는 현상입니다.

예방 : 거친 Beam을 사용하는 엑시머레이저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 어떤 장비를 사용하냐에 따라 빈도가 다릅니다. 부드럽고 작고 빠른 레이저 Beam(Flying Spot with Gausian Beam)을 이용해 각막표면을 다시 매끄럽게 연마해주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밖에 각막미란이나 각막염증 심지어 망막이상의 경우도 있지만 라식 부작용은 대부분의 경우 엑시머레이저와 미세각막절삭기(Micokeratom)의 성능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라식은 의사 숙련도에 대한 의존도 보다 장비의존도가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장비가 아무리 최첨단이라 해도 의사가 무리한 수술을 감행하거나 사전에 충분한 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 만일 부작용이 발생하였을 때 이를 처리 하는 능력은 전적으로 의사의 실력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안전지향적인 최첨단 장비와 꼼꼼하고 실력있는 의사가 부작용 없는 가장 좋은 라식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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