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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이런 직업이 뜬다

美 노동부 인력보고서…2016년 美 서비스업 종사자 1억3천만명 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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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까지 미국 경제에서 가장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업종은 전문 서비스 분야와 의료 및 사회 지원 분야로 예상된다.

전문 서비스 분야에는 컨설턴트, 인력 서비스, 컴퓨터 네트워크 관련 종사자 등이, 의료 및 사회 지원 분야의 경우 의사, 간호사, 의료 지원 종사자들이 해당된다.

미국 노동부 경제통계국이 작성한 2016년까지의 인력수급전망 보고서는 10년 후 고용시장에서의 업종별 수급 변화를 이렇게 전망했다.

보고서는 2016년까지 서비스업 분야의 경우 매년 평균 1.3%씩의 증가세를 보이며 총 1억3000만명의 종사자로 전체 고용시장의 78.3%를 차지할 만큼 비중을 늘려 가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 서비스 분야와 의료 및 사회 지원 분야에 이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는 업종은 레저 및 호텔, 금융, 그리고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교육 업무 담당직이었다. 연방 정부의 공무원 자리는 고용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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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서비스 분야에서도 가장 고용 증가 속도가 빠른 분야는 과학, 기술 컨설팅 서비스였다. 매년 6%씩의 고용 성장을 이뤄내는 업종이다.

의료 및 사회 지원의 경우 우선 의사와 기타 의료 지원 종사자의 고용 증가는 매년 평균 2.4%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까지 65세 이상 인구가 급증하면서 재택 의료나 건강 전문가 진료 등 병원 이외의 의료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늘 것이라는 관측이다.


고용 증가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개별 직업을 보면 △네트워크, 데이터 통신 △개인과 가정 보조 △가정 의료 △컴퓨터 엔지니어 △수의료 기술 △개인 금융 자문 △화장 기술 △의료 지원 △수의사 등의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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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의료 및 사회 지원, 과학 기술 컨설팅 등을 합쳐 500만개 일자리가 2016년까지 생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에 반해 컴퓨터와 전자 부문에서는 매년 9% 이상의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동화와 노동 효율화로 인해 연간 평균 1.3%의 고용 감소가 예상됐다. 컴퓨터 제조 분야의 고용은 연간 4.0% 감소하는 것으로 나왔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제조업 역시 생산은 늘더라도 고용에서는 각각 4%와 2.3%씩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워싱턴 = 윤경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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