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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꼿꼿하면 살도 빠진다 [중앙일보 고종관] 보이지 않으면 관심도 멀어지게 마련. 대표적인 부위가 등이다. 체육관에서 근육을 단련하는 사람들 역시 가슴(대흉근)이나 어깨(삼각근), 또는 복근 등 눈에 보이는 쪽 근육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등은 언뜻 보기엔 굴곡 없는 판 구조처럼 보인다. 그러다 보니 별다른 기능 없이 피부를 덮어 놓은 것이란 오해도 산다. 하지만 등에는 우리 몸 650여 개의 근육과 인대 중 400여 개가 모여 있는 ‘에너지와 파워의 원천’이다. 우선 등 근육은 자세를 곧게 한다. 특히 척추뼈 주위를 포진하고 있는 기립근은 돛을 세우는 닻줄의 역할을 한다. 척주(脊柱, 허리뼈 기둥)는 낱개의 척추뼈를 블록처럼 쌓은 구조. 인대와 힘줄, 기립근과 같은 근육이 없다면 간단하게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다. 어깨 뒤쪽에.. 더보기
한자가 만들어진 유래 '빛'의 뜻인 光(광)도 상형자라고 한다. 아니, 도대체 '빛'을 어떻게 그려? 놀랄 필요는 없다. 빛 자체를 그린 게 아니라 등불을 머리에 이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그린 것이란다. 옛날엔 하인이 등불을 머리 위에 받쳐 들고 있었다고 한다. 光자의 아래 부분에 사람의 모습인 儿=人자가 보이고, 그 윗부분이 '불'인 火(화)자의 변형이라는 얘기다. 역시 '사람'과 '불'의 회의라는 설명으로는 부족해 보였던지, 중국 고대의 유물 가운데 이런 모양의 등잔 받침대가 있다는 주장까지 들고 나온다. 光자의 옛 모습을 살펴 보자(). 아랫부분은 분명한 人자고, 윗부분은 火자의 옛 모습()과 비슷하다. 그런데 火자 부분은 또 亡(망)의 옛 모습과도 비슷하다. 亡의 전형적인 금문은 乚 위에 ㅅ자를 올려 놓은 듯한 모습인.. 더보기
'무설탕' 껌·캔디의 허와 실 무설탕 캔디, 무설탕 초콜릿, 무설탕 껌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무설탕’을 검색하면 무설탕 껌을 비롯해 무설탕 음료, 무설탕 과자 등 관련 제품이 즐비하다. 무설탕 뿐 아니라 ‘무가당’을 검색해 봐도 마찬가지. 우리 주변에는 무설탕 껌, 무설탕 캔디, 무가당 주스, 무가당 음료로 알려진 제품이 수두룩하다. 시판중인 프리미엄급 과실주스에 '무가당'이 표시된 제품이 많다. 그러나 현행 식품위생법에서는 제품 100㎖ 당 0.5g 미만인 경우에 한해 ‘무당’ 표시가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무설탕’에 대한 기준은 모호한 셈이다. 문제는 무가당 또는 무설탕 제품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낳는다는 점이다. ◇ 모호한 ‘무설탕’ 기준...무설탕 vs 무당 혼동우.. 더보기
‘치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최근 인터넷을 통해 식품 유해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치약’도 예외는 아니다. 인터넷을 통해 치약의 유해성이 은폐된 진실처럼 포장되고 있다. 세정제 성분이 치약에 들어 있다거나 심지어 발암물질이라는 이야기까지 떠돈다.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억측일까?전문가들은 이 같은 소문이 과장된 부분이 많거나 지나친 비약인 만큼 크게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 의혹1 : 세제로 이 닦기? 치약에서 기포제로 쓰이는 ‘라우릴 황산 나트륨’이 세제에도 쓰여 해롭다는 주장이다. 라우릴 황산 나트륨의 분자량이 작아 혀의 미뢰세포를 통해 심장으로 침투, 즉각 온몸에 해를 끼친다는 내용이다. 더구나 소문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네티즌들은 “업체들이 라우릴 황산 나트륨의 부작용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