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민족의 명절 설날! 설의 유례 및 차례
설날의 유래 음력 정월 초하룻날을 말합니다. 사당에 지내는 제사를 차례(茶禮)라 하고, 아이들이 입는 새 옷을 세장(歲粧)이라고 하며 어른들을 찾아 뵙는 일을 세배라 합니다. 이 날 대접하는 시절 음식을 세찬(歲饌)이라고 하며, 또한 이에 곁들인 술을 세주(歲酒)라 합니다. 세찬으로는 떡국을, 세주로는 초백주(椒栢酒)/도소주(屠蘇酒)가 나오는데, 떡국은 손님 대접에도 쓰고 제사에도 쓰므로, 세찬에 없어서는 안 될 음식입니다. 설날차례상 집안의 조상들에게 차를 대접하는 의미로 지내는 '차례(茶禮)'에는 떡국과 탕, 과일, 술, 포, 식혜 등을 차리게 됩니다. 차례를 지내는 조상의 범위는 돌아가신 아버지 내외와 할아버지 내외, 증조할아버지 내외, 고조할아버지 내외의 4대조까지입니다. 차례가 끝나면 차례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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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선호하는 선물은?
웰빙상품, 소용량제품, 상품권이 대세 명절 인기선물은 시대상도 반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가 발전하면서 상품이 너무 많아져 고르기도 힘들다는 불평이 나오지만 산업화가 이뤄지지 않았던 과거에는 선물도 생활필수품이 대부분이었다. 50, 60년대 산업화가 이뤄지지 않았던 시절에는 쌀, 밀가루, 설탕, 조미료 등이 최고 인기 선물로 꼽혔다. 그 가운데서도 설탕은 단연 인기 상품이었다. 70년대에 들어서는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공산품이 다양해졌다. 명절선물도 식용유, 치약, 와이셔츠, 피혁제품, 주류 등으로 기호품의 성격을 띠게 됐다. 특히 70년대 선보인 동서식품의 맥스웰 커피세트는 다방문화가 확산되는 시점에 등장해 명절선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스타킹도 당시 최고 인기선물이었다. 80년대는 정육세트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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