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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웰빙

건강검진 똑똑하게 받는 법 건강검진 제대로 알고 받으려면 생활습관·가족력 따져 상품 선택 필요 부분만 추가해 비용 최소화 대기업 부장 백모(46)씨는 10년 이상 회사에서 실시하는 정기 건강검진을 받아 왔지만 늘 불안하다. 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던 직장 선후배 동료 중 벌써 세 명이나 암으로 사망했고, 현재도 한 명이 대장암 투병 중이기 때문이다. 그는“회사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필요 없는 검사까지 잡다하게 포함돼 있고 정작 필요한 검사는 빠져 있어 매년 검진을 받아도 불안한 마음은 여전하다”며“내 건강 상태에 꼭 맞는 '맞춤 검진'을 받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검진 상품이 없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정기 검진 ‘확실히’ 효과 있다 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 더보기
걷기 운동의 효과 ‘워킹 맨’ 당신은 알고 걷나요?…주3∼5회,15분 이상 걸어야 효과 걷기 운동은 노령자나 과다 체중자 그리고 수술 후 회복기에 있는 사람에게 아주 적합한 운동이다. 심장질환 환자에게 환자의 신체능력에 알맞은 운동을 실시하게 하면 재활의 효과가 뚜렷하다. 운동에 필요한 준비도구로는 발에 잘 맞고 쿠션이 좋은 신발과 편안한 옷차림이면 족하다. 걷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대구 도심 공원이나 신천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가벼운 차림으로 앞을 향해 묵묵히 걷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걷는 사람들이다. 실제로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성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걷기운동은 같은 거리를 운동했을 경우 조깅과 거의 같은 양의 에너지가 소비되어 .. 더보기
직장인을 위한 건강 8계명 직장인을 위한 건강 8계명 일터에서 건강을 유지한다는 것은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니다. 아예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직장 동료 중에는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 훌쩍거리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기 때문에 즐거운 여름을 망칠 수는 없다. 여러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직장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 손을 자주 씻어라 화장실에 들릴 때마다, 식사하기 전, 코를 풀거나 기침을 한 다음, 손이 더러워졌다고 느낄 때마다 손을 씻으라는 얘기다. 책상 위에 손세정제 한 병쯤은 갖춰놓고 세면대에 갈 수 없을 만큼 바쁠 때 사용하라. 2. 사무실 공간을 청결하게 하라 전화기, 컴퓨터 키보드 등 자주 쓰는 물건은 깨끗하게 닦아둬라. 혼자 쓰는 물건이더라도 여기에 살고 있는 .. 더보기
직장인의 병을 부르는 잘못된 자세 4가지 자세 불량한 직장인은 병에도 잘 걸린다? 하루 8~10시간 이상 책상 앞에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무의식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취하게 되고 척추와 관절질환 발생률도 높아진다. 직장인들의 일반적인 잘못된 자세 4가지와 그로 인해 유발 될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본다. ◇구부정한 자세로 모니터 보는 거북이파 구부정하게 허리를 굽히고 목을 앞으로 쭉 뺀 상태로 컴퓨터 모니터를 응시하는 직장인들. 시간이 갈수록 허리가 아프고 목도 뻐근해진다. 눈이 충혈되고 양 어깨가 뻐근한 듯한 통증도 수반된다. 어깨를 두드려도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 눈높이에 비해 낮은 모니터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거북목 증후군도 생기기 쉽다. 목이 아래로 꺾이면서 뒷목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며 통증도 발생하게 된다. 직장인들은 의자에 앉을 때 .. 더보기
아침식사는 아침을 위한 것이 아니다! 아침식사는 아침을 위한 것이 아니다! - 건강 비결의 1순위, 아침 챙기기 - 바쁜 일상 시달리는 직장인, 아침대용식 이용 늘어 “아침을 먹어야 하루가 든든하다.” 단지 속을 든든하게 채우기 위한 말이 아니다. 아침식사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다스린다. 아침식사는 우리의 하루를, 우리의 인생을 좌우한다. □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건강에 치명적인 독이 된다 아침식사는 ‘breakfast’의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밤 시간동안의 공복(fast) 상태를 깨어주는(break) 것이다. 규칙적인 세 끼의 식사를 한다고 해도, 저녁식사와 아침식사의 간격은 다른 식사 때보다 크기 때문에 아침식사 전은 공복이 가장 긴 시간이기도 하다. 잠을 자는 순간에도 기초 신진대사는 계속 이뤄진다. 때문에 자는 동안 약.. 더보기
건강한 음주방법 [건강 365일] 음주에도 건강비법이 있다 찬바람이 솔솔 불면서 잦아지는 모임과 함께 '술'을 자주 마시게 되는 계절이 왔다. "신은 물을 만들고 인간은 술을 만들었다"는 빅토르 위고의 말처럼 술은 인간의 삶과 함께해 왔다. 술은 사람 관계를 부드럽게 해주는 촉매제로, 시름을 잊게 하고 기쁨을 배가시키는 신비의 명약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술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음주량이 늘어 각종 사회 범죄가 발생하고 개개인은 각종 질환으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 알코올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06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2.86%인 14조9000억원이 넘을 만큼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또 성인 10명 중 2명이 음주 관련 문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직장인이라면.. 더보기
식전(食前) 약, 식후(食後)에 먹으면 효과 없다 식전(食前) 약, 식후(食後)에 먹으면 효과 없다 “하루 세 번 식후 30분에 드세요”라는 말은 점점 옛날 얘기가 되고 있다. 약의 종류가 늘고, 약 성분이 인체에서 작용하는 원리가 점점 세분화되면서 약 복용 시간이 다양해지고 있다. 일부 약은 식후 30분에 복용하면 전혀 효과가 없다. 식전에 복용해야 하는 약이 있는가 하면,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만 복용해야 하는 독특한 약도 있다. 고지혈증 치료제는 매일 저녁 7시에 복용해야 한다. 몸 속에서 지질(脂質)이 주로 합성되는 시간은 밤이므로 혈중 지질을 낮추려면 저녁 식사를 하고 7시쯤 복용하는 것이 좋다. 전립성 비대증과 협심증 치료제는 잠자기 전에 복용해야 한다. 이 약들에는 기립성 저혈압(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지는 것)을 일으킬 수 있거나 진정제, .. 더보기
컴퓨터를 많이 쓰는 사무직의 직업병 컴퓨터를 많이 쓰는 사무직의 직업병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크고 작은 질환에 노출되게 된다. 특정 환경, 생활 습관, 일하는 방식 등이 자주 반복되면서 직업병이 생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생산직이나 노동직, 영업직 등의 외근이 많은 직장인들이 더 직업병이 많을 거라고 여긴다. 하지만 사무직 직장인들도 ‘직업병’에서 예외는 아니다. 신촌연세병원 배중한 소장은 “사무직 직장인들은 근무 중 크게 다치는 등의 외상이 있지는 않지만 척추의 고질적인 질환을 얻는 경우가 많다”며 “주로 컴퓨터 사용, 불편한 의자,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사무직 직장인들이 노출되기 쉬운 질환을 점검해본다. ◇ 컴퓨터, 오래 사용하면 VDT증후군 노출= 1주일에 20시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의 60% 이.. 더보기